혼자간다면 무조건 여기!
깨끗×100
조식 후 치우는데 조식선반 틈을 붓으로 청소하심ㅠ

타이페이역 점은 지하철이랑 다소멀지만
여기는진짜 내리자 마자 바로!
버스도 많이다녀서 어디로 움직이기도 좋음.
주위에 음식점도많고
밤에 주위돌아디니기도 편함.

더블룸을 혼자 사용했습니다! 대만은 날이 습해서 객실에서 음식을 먹으면 바퀴벌레가 생길까 봐 걱정이 많았는데, 라운지가 한산하고 분위기 좋게 잘 되어 있어서 숙소에서 음식 먹을 일이 생기면 늘 5층에서 3층까지 내려가 먹기 좋았어요. 

더블룸을 이용하면 공용 샤워실이 아니라 개인 샤워실에서 씻을 수 있어서 편했고, 침대도 넓고 편안했으나 방음이 잘 안 된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호스텔이라 열 시 이후로는 조용히 하라는 지침이 있었지만 지키지 않는 여행객들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숙소 자체는 너무 편안했도 위치는 두말할 것 없이 최고! 중샤오둔화역에서 1분 거리입니다. 이곳에 숙소를 잡으면 꼭 성품서점에 걸어가 보세요! 근처에 금향락 발마사지집도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너무 좋았다. 만족도 100%
시설 깔끔
조식은 구운 빵 + 버터 햄 좋아하면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음. 음료로 우유, 쥬스, 커피도 있다.
이상하게 가짓수 많은 호텔조식보다 여기 조식 만족도가 컸다.
일층입구에 우산 비치해놓음.

여성전용 도미토리층 이용
화장실에 면봉, 일회용 치실, 스펀지같은 화장솜이 있다. 
샤워실이 층에 3개밖에 없어서 저녁시간에는 좀 기다려야 했다.
여성층 변기칸에는 급하게 터진 사람들을 위해 생리대가 들어있는 봉지가 있었는데 사용은 안했으나  감동적이였다.
솔직히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큰 볼일을 못하는 민감한 편이였는데 벽만 설치된 칸막이식이 아니라 벽 안에 들어간 식(??)이라 문 닫으면 외부랑 분리되는것같아 편안했다.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1호방?이 침대 외 공간이 제일 넓어보였다. 2,3호방은 똑같음

한국인끼리는 같은방에 일부러 모아두고, 옆방엔 말레이시아?쪽 사람들을 모아 분리를 해뒀는데 우리 방은 서로 인사 도 안 하고 매우 조용해서 캐리어 정리하는 소리도 눈치보여서 밖에 나가서 할 정도로 조용했는데 옆방은 새로 들어오면 인사를 하더라, 밤중에는 자려는데 말레이(?)방에서 조금 소란스러워서 어이없었음. 11시 이후로는 호스텔에 스태프가 없어서 만약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도움청할 일이 있어도 불가능하다.

새벽에 혼자 로컬택시를 잡아서 메인역까지 돌아가야했는데 호스텔이 위치한 중샤오둔화역이 메인역까지 대로변으로 일직선이라 지나가는 택시가 많아 쉽게 잡을 수 있었음.

다시 대만에 간다면 여기 호스텔의 룸타입 방에 머물고 싶다.

혼자여행하는데 숙소비를 아끼고 싶다면 추천!!!
저는 밤비행기를 타서 타이베이역에 도착하니 새벽2시가 넘어 혼자라 조금 무섭긴했는데, 대만이 치안도 괜찮은편이고 길찾기도 어렵지않아서 아무일없이 무사히 호스텔을 찾았습니다. 역에서 걸으면 꽤 거리가 있지만, 대만사람들이 친절한 편이고, 구글맵이 있기때문에! 쉽게 잘 찾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특히 주변에 편의점이나 음식점이 가까이있어서 편리했고, 공용공간에서 다른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너무 멋져서 이 숙소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지내는동안 한국인들이 좀 많았는데, 가족단위나 친구단위로 오시는 분들도 꽤 보였습니다! 
그리고, 샤워실도 몰리는 바쁜시간대만 아니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다음에 혼자 또 여행하면 올만해요!! ㅎㅎ

스타 호스텔 타이베이 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