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진

텐진 도심이랑 가까운 거리에 있고 페이스타올 등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40인실에 달하는 도미토리라 매우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지낼만했어요.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있었고 혼여객들에게 가성비 최고의 숙소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텐진역이랑 도보로 가까워서 좋고, 하카타역도 도보 30분, 버스 10분 쯤? 걸리는거같아요. 
공용 도미토리라 불편하긴하지만(전 남자) 이용하는데 큰 불편한 점은 없고, 룸에는 따로 락커가 없습니다. 
일층 로비에 귀중품 락커는 있어요. 
그리고 좋은건 하루에 수건 2장 씩 줘요. 
시설이 좋아서 그런지 한층 베드가 열개 넘는거같은데 풀방이에요.

잠만 자는 곳을 원한다면 괜찮아요. 텐진 중심에서 생각보다 꽤 걸어야하지만 두 다리가 튼튼하다면 걸어다닐만한 거리에요~ 객실에 따라 다르겠지만 도미토리는 침대에 먼지가 정말 많고 건조하고 건조해요..ㅠ 샤워부스가 많긴한데 옷 갈아입는 공간이 없고 여분 옷 넣어둘 바구니도 샤워부스 문 앞에 있어서 씻을 때 불편합니다 이런 사소한 부분 신경 안쓰는 여행자에게는 가격대,위치 둘 다 괜찮은 곳 입니다!

일단 위치가 정말 좋아요. 길건너에 로손편의점이 있고 텐진역이랑 걸어서 5분밖에 안걸려요. 생긴지 오래되지 않아 시설은 깔끔했어요. 12인실 도미토리에서 2박 묵었는데 4~5명밖에 없어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침대칸엔 커튼이랑 조명, 콘센트가 있고 침구류 커버는 직접 씌워야 했어요. 샤워실이랑 파우더룸은 한층 아래에 따로 있는데 1회용 칫솔, 실내화 등을 파는 자판기가 있었어요. 샤워실은 총 4칸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1칸만 넓고 나머지는 상당히 좁았어요ㅜ 세탁은 300엔이고 수건은 매일 두장씩, 로비에 놓여있어요. 지내는데 불편함은 없지만 아쉬운점이 몇가지 있었네요.

하타고 텐진 - 호스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