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딩

대만의 대표적인 휴양지 '컨딩'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인기 리조트이다. 리조트 앞으로 한적한 전용 해변이 펼쳐지며 일정 요금 지불 후 카약, 보트 등의 해양 액티비티도 즐겨볼 수 있다. 널찍한 메인풀과 2개의 키즈풀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물놀이 하기에도 좋다. 미끄럼틀, 볼풀장 등 다양한 장난감이 구비된 넓은 키즈 클럽도 있어 아이들이 더욱 유익하고 알찬 휴가를 보낼 수 있다.

'프로방스 홀, 마르벨라 홀, 포지타노 홀' 총 3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리조트이다. 프로방스 홑의 경우 기본 객실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영장 옆에 있어 물놀이 하기에 좋다. 마르벨라 홀은 널찍한 패밀리룸으로 구성되어 있고 포지타노 홀은 신혼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고급스러운 스위트룸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동마다 특색이 전부 달라 여행 목적에 맞게 이용하면 더욱 좋다. 모든 객실에는 발코니가 트여 있고 객실 위치에 따라 바다가 보이기도 한다.

컨딩에 간다면 재방문하고 싶은 숙소입니다! 리조트 예약 후 미리 리조트 메일로 최대한 높은 층에 금연, 뷰 좋은 방으로 요청했습니다. 2층까지 밖에 없지만 그래도 다른 후기들처럼 개미도 못봤고 담배냄새도 안나고 지나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조용했어요! 리조트가 길게 연결된 구조라 1층 방으로 예약하시면 아마 방음이 안되서 시끄러울 것 같아요. 

룸 컨디션은 다른 비싼 호텔들 보다 별로였지만 조식도 먹을만 하고 직원들도 친절 했습니다. 특히 이 리조트의 프라이빗해변은 정말 최고에요!!! 일찍 일어나 아무도 없는 해변에서 일출을 바라보니 정말 영화 속 한 장면 같았어요. 12월 초중순 쯤 여행한거라 아침에 추워서 수영을 못한게 아쉽네요ㅠㅠ

설 연휴를 껴서 좀 비싸게 예약했지만, 프라이빗 비치와 액티비티 등이 좋아서 인테리어 및 화장실 배수구 냄새가 용서되는 곳이예요. 참고로 온수풀은 너무 작지만 스파도 있고 1월 날씨도 좋았어서 바다에서도 놀았네요

솔직히 숙박하는 공간은 별5개가 아닌데 그 외에 모든게 좋았어요! 수영장도 진짜 너무 좋았고 전용비치도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나 서비스도 그리고 식당도 너무 좋앟어여! 뷰가 진짜 끝내줘용. 식당에서 우육면 먹었는데 그냥 유명한 집보다 나은거같기듀하네요~ 최고 최고!
여기 외에는 솔직히 밤에 다니기에 좀 무섭기도하고 소음도 안 들어오고 여러모로 너무너무 좋네요!

2박했는데 주차장뷰러 별로였지만 룸컨션은 좋았어요. 화장실이 좀 오래되고 욕조는 없지만 쏘쏘입니다. 조식 다양하고 컨딩야시장이랑 가깝고 목욕탕같긴 하지만 작은 온수풀이 있어서 추운 날씨에도 아이가 물놀이를 즐겁게 할 수 있었어요. 나중엔 좀 따듯할 때 가보고 싶네요.

샤토 비치 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