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네

하코네 오신다면 꼭 여기서 묵으세요!!
6만원에 이 동네 캡슐호텔 별로 없더라구요
온천도 무료고 심지어 노천탕도 있어요♨️♨️
라운지에서 다들 엄청 배려하는 분위기여서 감동받았어요
일행 있어도 속닥속닥 이야기하고 먹은거 깔끔하게 치우고 가시더라구요
카운터의 직원들도 당연히 친절하시고 영어로 차분히 꼼꼼하게 설명해주십니다:)
->하코네는 해가 지면 돌아다닐수가 없더라구요ㅠㅠ 감안하시구 계획 짜셔야할 것 같아요!

숲속에 어우러져 오랜 역사를 지닌 일본 전통 게스트하우스, 곳곳에 스며든 편백향이 너무 좋고 친절한 직원분들 덕에 안내도 수월하게 받았습니다. B2F의 라운지가 너무 잘 꾸며져 있었고, B3F 욕장도 이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남성 여성 사용할 수 있는 실내 욕장이 하루마다 바뀌니 꼭 확인하고 입장해야 합니다. 밖에 온천도 이용이 가능한데 유카타를 입고 이동해야 하며 리셉션 홀에서 유료로 대여해 줍니다. 1박 일정이고, 룸이 모두 차서 1배드를 이용하였는데 여느 캡슐 호텔이나 게스트 하우스처럼 불편하지 않고 이부자리 공간 자체가 넓어서 안락한 느낌이었습니다:) 오와쿠다니를 들렀다가 열차를 타고 고우라 역에서 고와키다니 역으로 이동 > 내려서 버스나 도보로 이동가능합니다. 저는 구불 구불한 찻길을 걸어 내려오면서 물과 새소리를 들으며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도심의 바쁨도 좋지만, 하코네는 유유자적하기 너무 좋습니다. 긴 여행 일정에 1박 이상은 꼭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숙소로 가는길이 캐리어를 끌고는 조금 가파르지만
정말 후회없이 좋은곳입니다! 
공용온천이 진짜 최고에요,,, 근처에 로손 세븐도 있어서 편하고 직원분들도 정말친절하십니다!

온센 게스트하우스 쓰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