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메다

오사카역, 우메다역에서 그다지 멀지않고 숙소가 정말 깨끗함
4인 가족이 머물기에 쿼드풀룸이 부족함이 없었고 세탁기에 조리기구들도
다 갖춰져 있어서 간단히 식사하기에도 좋고 접이식 테이블과 의자도 편리했음
스마트탭을 이용한 비대면 인증이 어렵다고해서 걱정했으나 그리 어렵지않고
직원통화시에도 한국말로 대응하려고 노력하는 직원태도도 훌륭했음
숙소옆 로컬가게들도 추천함 역인근이나 도톤보리쪽보다 값도 저렴하면서 맛있음
바깥뷰가 훌륭하진않으나 막혀있진 않아서 시원함
난바나 우메다역 인근 숙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가성비가 좋음
호캉스가 목적이 아니라면 적극추천

일본이 한창 덥고 습해지기 시작할 때 숙소 자체는 굉장히 쾌적하고 안전한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무인 답변 시스템이 빠른 것도 만족스러웠구요
(2박 3일동안 수건이 부족할 것 같아 첫날 밤에 말씀드렸었는데 둘쨋날 일정 마치고 돌아오니 문고리에 수건을 왕창 걸어주셨어요!!)
비록 밤에는 숙소로 오가는 길이 조금 무섭긴 했지만, 근처에 패밀리마트와 로손 편의점이 있다는 점은 장점인 것 같아요!! 역도 조금 걸어가면 나오구요 ㅎㅎ (숙소에서 세븐일레븐까지 가는 길이 생각보다 멀어요 ㅠㅠ 혹시라도 숙소에 있는동안 세븐에서 필요한 물품이 있으시다면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사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할 수 있는 만큼 기본 어매니티는 적은 편입니다. (칫솔, 치약은 개인 지참 필수!!) - 마찬가지로 잠옷, 샤워가운 제공 안 됩니다. 
작은 드라이기는 배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연박으로 이용하실 시에는 일주일 이상 장기투숙하지 않는 이상 룸 청소를 안 해주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이 점 미리 숙지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 숙소는 굉장히 좁은 걸로 알고 있는데 셋이서 캐리어를 펼쳐두기에도 공간이 충분했고, 이 가격에 각자 다른 침대에서 잘 수 있었다는 것도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덕분에 즐거운 첫 일본여행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민 우메다 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