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숙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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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넓고 좋아요. 사진 찍는 걸 잊어버렸는데 아무튼 친절하시고 방도 넓고 매우 편하게 잘 자고 갑니다ㅡ 호텔 주차장이 만차일 때는 바로 앞 용기공원 공영주차장 사용하고 영수증 제출하면 비용 돌려주신대요. 그런데 공영주차장은 밤 시간은 무료인듯. 저희도 공짜로 그냥 주차했어요. 

여수 핫스폿과 25분 거리의 호텔입니다
25만원의 17평형 스위트 급의 숙소를 예약 후 8월 20일(토) 1박 이용.
시설은 리모델링 후 3년차라 깔끔합니다
직원분들 시간대 별로 친절도를 평하자면...

오후 4시경(?) 체크인 시 남자직원 '저 알바이니 친절 뭐 그런거는 딴데서 찾으세요'를 시전하시는듯 합니다

7시경(?) 여자 직원으로 바뀜.
저녁식사를 위해 투숙객이 외출하면서 프론트에 카드키를 맡기려는데 일어서지도 앉고 앉아서 안된다고...(근데 왜 카드키를 안맡아 주죠? 코로나 때문인가?) 라는 생각이 들때 쯤
카드키 분실시 3만원 배상 이라는객실 이용 안내문이 눈에 들어옴 ㅡ.,ㅡ
그리고 핸드폰으로 TV와 미러링 기능을 사용하고싶어 룸에 비치된 셋톱박스 리모컨이 아닌 TV리모컨을 요청 했더니 0.5초도 고민않고 없다고...
다음엔 비치토록  운영 방안을 고민 또는 협의를 해보겠다는 원론적인 답변도없이 없다고 안된다고...

저녁 식사를 마치고 호텔  복귀, 남자직원으로 바끰.
10시경 직원에게 추가 인원 침구를 요청 하였더니 1만원의 추가 금을 요구하심,
체크인 시 추가인원 1명 추가금 계산했다 하니 침구는 따로 추가금이 있다고, 추가금 지불하겠다고 가져다 달라고 함, 체크인 때 침구 비용을 안내했더라면 당연히 그때 지불 했을텐데...
하긴  친절을 바라는게 무리였던 당시 그직원에게 그런 안내를기대하는것 역시 무리...
그나마 10시경의 남자 직원! 서비스 마인드가 있으신지 딱 기본적인  전화응대와 룸서비스 해주심...

다음날 아침 9시경 지배인 혹은 사장님 포스의 여성분 ...
이분을 보니 다른 직원분들의 불만족스런 서비스가 이해됨!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겠죠?
끝으로 스위트룸의 원목2인용 쇼파 등받이가 뒤로 빠져버려요...
뒤에서 받쳐주는 갈비대가 다 빠져 없어 당연히 등받이 쿠션이 뒤로 빠져버림...
이대로 방치된지 오래된듯 함!
다시 이 호텔을 방문 하고싶으냐고 묻는다면 ... no no no no!


가족여행으로 잡은 호텔이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넓어서 놀랐고,또 오션뷰라 전망도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애가 보리굴비 정식이 먹고 싶다했는데 마침 호텔근처라 걸어 갈 수있어서 또 너무 좋아습니다.

저녁먹고 급 여수로 떠나기로 하고 엠 오르트 디럭스 트윈 시티뷰로 저렴한 가격으로  다녀왔어요. 
생각보다 깔끔하고 방도 넓고 침구도 나쁘지 않았어요.
차로 이동하면 관광 위치도 좋았습니다.


엠 오르트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