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탄 섬

여유로운 휴식에 제격인 리조트

막탄 섬 끝자락에 있어 접근성이 다소 아쉬우나 그만큼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힐링하기 좋다. 모든 객실은 독채 방갈로 형태로 프라이빗하게 쉴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그 외관이 독특하여 참신하다. 객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한 화이트톤으로 통일되어 있고 객실과 욕실이 넓어 편리하고 여유롭다.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은 야외 수영장

리조트 내에는 울창한 야자수로 둘러싸인 Y자 모양의 넓은 야외 수영장이 있다. 푸른 하늘과 야자수, 수영장의 조화가 아름답고 구름다리, 벤치, 선베드 등이 배치되어 여유로운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평소에 이용객이 많지 않아 붐비지 않게 물놀이할 수 있으며 수영장 한쪽에 풀 사이드 바까지 갖춰져 있다. 풀 사이드 바의 품목들 대부분이 저렴하여 칵테일, 맥주 등을 마시며 물놀이를 즐겨보면 좋다.

전용 해변과 아름다운 정원 보유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된 투숙객 전용 해변을 보유한 리조트이다. 또한 부지가 넓어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고 곳곳에 야자수와 잔디가 심어져 있다.

독채 이용했는데 바다, 수영장이 바로앞에있음
문밖으로 보이는 바다뷰가 너무너무너무 예쁨
수영장 크고 엄청 예쁘게 되어있어서 계속 사진찍게됨
조식 소세지랑 베이컨먹었는데 맛있었음 굳
직원분들 엄청엄청 친절함
물 많이드시면 사가세요 방안에 냉장고 500ml물 2병마시고 200페소 냈당.. 비쌈
다만 벌레는 어쩔 수 없는듯.. 
방안에 작은 도마뱀도 들어왔었고 벌레들이 있었지만 쫒아내면됨 난 큰 지장 없었는데 벌레 많이 싫어하시면 독채 비추

다시 가고싶을정도로 추천ㅜ 너무 좋았음

저는 여기 강추합니다. 너무 평화로운 곳입니다. 정말로 강추합니다. 유배지라고는 하지만 어차피 그랩타고 시원하게 오기때문에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션뷰 강추강추 드립니다. 문 살짝 열어놓고 살랑이는 커텐을 보고 있노라면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살살 녹는 기분입니다. 에어컨이 조금 소음이 있기는 하지만 저는 무딘편이라 상관이 없습니다. 와이파이가 안되는 것은 좀 불편했지만 글로브 무제한이라면 상관이 없을것 같습니다. 저는 스마트로 해서 조금 마음이 불편하게 지냈습니다. 앞의 바다에 가서 살랑이는 바람을 맞으며 썬베드에 앉아있으면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근처에 벌같은게 있어서 쪼려서 그냥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영장은 또 엄청이쁘고 넓습니다. 수영장 옆 바에서 망고쉐이크 사서 마시고 수영하면 정말 좋습니다. 벌레가 좀 꼬이기는 합니다. 카약도 타봤는데 바다 풍경이 매우 좋습니다. 힐링에 제격입니다. 하지만 바다에  풀때기가 많아서 조슴 무서웠습니다. 여기서는 도마뱀과 참새(참돌이)를 많이 봤습니다. 도마뱀은 그냥 귀여운 수준이고 참돌이는 잔디에 있는 벌레들 쪼사먹는다고 바쁩니다. 앞에 바다길을 걷다보면 망둥어같은것이 막기어다니고 게들도 집게발을 들고 서있습니다. 아이들과 와서 생태체험을 하여도 유익할 것 같습니다. 숙소 내부도 매우 이쁩니다. 화장실 또한 넓습니다. 세면대같이 생긴것이 낮게 설치되어있습니다. 서양식 비데라고 합니다. 거기서 입헹구고 거기 달려있는 수건으로 닦지 마시길 바랍니다. 샤워기는 헤드를 교체할 수 없습니다. 그게 좀 아쉬웠고 수압이 안좋고 옛날 식이라 온도를 따신거 많이 돌리고 차븐거 쪼금돌려 온도를 맞춰야하며 물이 쫄쫄쫄 나와서 씻는데 시간이 조금 더 걸렸습니다. 그리고 코드는 돼지코가 필요합니다. 화장실에 한곳에는 돼지코 말고 그냥 코드를 꼽을 수 있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매우 평화로운 곳이며 힐링하기에는 최적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와이파이와 주변에 편의시설이 없고 수압이 약합니다. 저는 너무나도 좋은 숙소였습니다. 아 그리고 새우갈릭피자는 밀가루 맛이 많이 낫고 치킨커리는 노맛이었습니다. 절대 드시면 안되는 것들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경기도 파주에 있는 솔루체 피자가 생각이 납니다. 이상입니다.

부담없는 가격에 독채 리조트를 즐길 수 있어요!
스노쿨링 포인트와는 꽤나 떨어져있지만 픽업 되니깐 괜찮았어요 :) 한국인이 많아서 조식 먹을 때 한국 노래 틀어줘요 ..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드가 넓고 쾌적해서 편하게 쉬었습니당 

별로였던 점을 굳이 꼽자면 저는 바다수영을 좋아하는데 바다가 수영할만한 바다는 아니에욤! ㅎㅎㅎ

방마다 컨디션이 너무 많이 달라요.

처음에 16호 방을 배정해 주었는데 사진과 너무 다르고 노후하고 모기도 많고 해서 대실망. 보홀에서 배 타고 이동해 밤에 도착한 거라 피곤해서 그냥 잘 수밖에 없었는데 여기에서 3일을 어떻게 지내야 하나 싶더라고요. 걱정에 잠도 잘 못 자고 깨서 조식 먹으러 갔는데 주변 환경은 방과 달리 사진 그대로더라고요. 직원들도 친절하고 조식도 맛나고. 수영장도 좋고요. 바다는 동해 느낌보단 서해 느낌이라 생각하고 보면 좋아요. 세부 바다가 사실 배 타고 멀리 가지 않으면 해변은 대동소이한 것 같더라고요. 오히려 수심이 얕고 망둥이랑 소라게, 작은 물고기가 많아서 아이랑 신나게 잡고 놀았네요. 
조식 먹고 용기를 내서 리셉션에 방 교체 요청을  했는데 그 더운 날씨에 가능한 방 여러 개를 귀찮아 하지 않고 보여주더라고요. 다섯 개 정도 본 것 같은데 저희가 배정 받은 16번 방은 정말 최악이었단 사실을 알게 됐네요 ㅡㅡ;; 리모델링 정도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 같아요. 몇십년 된 노후한 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현대식으로 완전히 바꾼 곳도 있더라고요. 방충망은 거의 없는 것 같아서 발코니 방충망은 포기하고 화장실에 방충망이 있어 환기 시킬 수 있는 33번 방으로 바꿨어요. 그 방은 샤워기랑 욕조 수전도 온수 냉수 수동 조절형이 아닌 일체형이고 수압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이상하게 33번 방엔 모기도 없더라는ㅋ
위치는...너무 외져서 어디 나가기 힘든 건 맞아요. 미리 예상하고 환전 충분히 하시고 물이랑 간식 많이 사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정말 편안하게 보낼 수 있어요. 레스토랑 음식도 피자 빼면 나쁘지 않아요. 클럽 샌드위치가 맛나더라고요. 수영장 주변에 개미 많고 도마뱀은 방 안에도 있고 하지만 저희 가족은 자연을 좋아하고 벌레 개의치 않아 해서 재밌게 잘 놀다 왔어요.

코르도바 리프 빌리지 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