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를 고르다 고르다 예약..쿠루쿠루 렌트카로 1시간가량 달려서 도착한 호텔! 한국인,외국인이 전혀 없고 현지인들만 있음..장점은 너무나 조용하고 조식도 나쁘지 않고 대욕탕도 나름 괜찮음.
잔파 비치도 바로 앞이라 전망과 위치는 괜찮음.
단점은 에어컨은 개별이지만 난방은 집중 난방..조절이 안된다...밤에 잘때 좀 춥다..
하루하루 일정을 보내고 1월1일이라 스페셜 디너 뷔페를 한다고 해서 일정마치고 부랴부랴 달려옴..두둥!!!이건 뭔가....4600엔...뭐지...?이게 뭐야..?그저 한굼만 나오는 수준...아침 조식보다 못하다..
여행 마지막날 피날레 식사 망함....ㅋㅋㅋㅋ

아이와 셋이서 묵었어요 
가족실로 베드가 2개 큰쇼파가 2개있어서 4명까지 묵을수 있겟네요
한국인이 많이 없는 숙소라 저는 좋았구요 
가까이에 잔파비치가 있어서 바다 접근성 좋구 
근처에 큰건물이없어서 뷰가 참 좋습니다 
대신 가까운 편의점이나 큰 마트가없어서 좀 불편해 별한개 뺏어요
호텔내에 편의점있어서 간단한건 살수있어요 
풀장 컨디션도 좋고 안전요원도 있네요

오키나와식 방(다다미)이었는데 고급져보이는 인테리어와 낮은 침대는 아기가 떨어져도 다치지 않을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석식포함이었는데, 3-5 9-11시 까지의 라운지 이용은 석식포함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과시간입니다. 그래서 다른 클럽 라운지를 기대하면 안되지만 무료니까요. 석식은 뷔페로 운영하고 꽤 다양한 종류와 맛이 좋습니다. 디저트가  대단히 맛있으며, 제가보기에는 한국인이라면 꼭 방문할 가치가 있어보이는게 술이 무제한입니다. 맥주와 위스키류가 다양하며 심지어 셀프 칵테일 설명서도 제공합니다. 여기 아버지들이 얼굴이 빨게져있더라고요. 풀장은 유수풀이 공사중이어서 향후 물놀이가 더 좋아질것 같아보였습니다. 연계된 해변도 좋았고요. 다만 객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엘레베이터가 문제입니다. 저층객실은 붐비는 시간대에는 이용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체크인도 꽤 줄이 길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류무제한의 석식과 식사의 맛으로 추천할만한 숙소입니다.

위치상으로 아메리칸빌리지 쪽과 츄라우미 중간쯤이다 싶어서 잡았는데 싼게 비지떡인지...

방두개 예약했는데 한방에서 벌레가 깔려있어서 기겁했어요 

물론 방을 바꿔주긴 했는데 그 이후로 벌레가 나올까봐 무서워서 잠을 못자겠더라구요 

벌레가 왜 나오냐고 물어보니 에어컨을 꺼놓으면 나올수도있다고 하는데..그게 말이 되는건지..
진짜 맘에 안들었어요

그랜드 머큐어 오키나와 케이프 잔파 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