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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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만 가지 마시고 토마무 리조트 내 스키장 스노우보드 스노우모빌 수영장 아이스 마을등 부페 식당 장난아닌 부대시설이 있는 토마무 리조트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비에이 투어 갈 필요 없이 눈의 마을 눈의 세상을 부대시설과 즐길수 있어요! 미리 예약하면 1박에 200 불 내외로 ~ 조식 패키지로 ~ 가족 단위로 가심 아이들이 좋아할거구요!!  방 하나에 침대 3-4 있는 룸도 있구요! 전경과 야경이 멋진 식당 부페 최고에요~~ 삿포로에서 40 분 기차타고 토마무역 도착하면 무료 셔틀이 기다리고 있어서 리조트까지 편히 갑니다. 삿포로 공항에서는 직행 셔틀도 있어요!!! 강추 합니다~ 

주변에 거의 아무것도 없어요. 조식 뷔페가 숲 속에서 아침을 먹는듯한 느낌이여서 기억에 남네요.(선택 가능)
입욕장이 있긴 한데 천연이 아니고 수영장에 딸린 곳이라 물도 수영장물 데운 물입니다. 입욕은 기대안하시는 편이 좋겠네요. 그래도 자연 속에서 쉬다 온 느낌이여서 좋았습니다.
비록 운해는 못 봤지만…

보통 겨울이 유명한것으로 아는데 저는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방문했는데 정말 모든 프로그램이 좋았습니다 

오전에 일찍일어나셔야 리조트 프로그램들을 다 경험해보면서 알차게 보내실수 있어요 도보로 모든 곳이 이동이 가능하며 특히 물의 교회와 운해는 정말 정말 멋있었습니다

조식은 다 비슷한 메뉴로 준비가 되는것 같았습니다 
몇가지 특식이 다르게 나오는데 HAL이 괜찮았습니다

객실을 배정받고 들어가서 한 10분 정도 있으니 볼이 뜨겁고 코와 입이 바짝바짝 말라서 실내 온도를 조절하려고 했지만 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중앙컨트롤 시스템 이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조절은 불가) 에어플로우라는 시스템을 작동했더니 호흡도 참을 수가 없는 지경이어서 기계 내부를 확인해 보았더니 오래된 필터와 먼지가 뒤엉켜서 정말 엉망이었습니다. 아기도 걱정이었지만 당장 내가 숨도 못 쉴 정도의 환경이어서 프론트에 문의했더니 죄송하다며 다른 방들도 똑같은 상황이라며 방을 업그레이드 해주었습니다. 경관이 더 좋고 넓은 방이었고 가습기도 추가 배치해주었지만 에어플로우 내부 상태는 똑같았고 정말 코가 막히고 피부가 바짝바짝 말라서 고생했습니다. 아기는 코에서 피가 나오고 저는 코가 다 헐었네요. 

집 나오면 개고생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여행이 아무리 즐거워도 집보다 편하기는 어렵습니다. 반대로 숙박업을 하는 업체의 입장에서는 단 하루라도 고객이 편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객실을 정비하고 준비해 놓아야 하는 것이죠. 단순히 룸을 업그레이드 해주면 고객의 마음이 달래지겠지 생각하는 건 엉터리 서비스에요. 오히려 손님을 무슨 블랙컨슈머쯤으로 여기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그런걸 원한게 아닌데... 욕실에 물을 틀어 놓고 수건을 걸어 놓고 별 짓을 다 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숨도 못쉬겠는데 뷰가 다 뭐랍니까. 직원 말로는 모든 객실의 에어플로우 상태가 다 이렇다는데 이것은 경영자가 고객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리조나레와 더 타워 두 곳이 같은 장소여서 모두 좋은 경관과 괜찮은 레져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고객들이 기본적으로 편안히 아프지 않게 쉬다 갈 수 있는 객실정비를 반드시 다시 해야 한다고 봅니다. 한국인 직원들이 여럿 보였는데 동포로서 친절하게 응대해줘서 고마웠습니다. 다만, 일본어를 못알아듣는 줄 알고 반말로 응대한 일본인 직원이 있었습니다. 

엄청난 자연 경관과 애기가 뛰어 놀 수 있는 넓은 부지가 아니었다면 여기에 오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객실말고는 다 좋았지만 객실에서 있는 시간이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장점 : 어린이 편의 시설 (실내 놀이공간), 수영장, 레져프로그램( 골프카트체험+동물체험), 넓은 잔디 평원, 운케이 체험(곤돌라), 

단점: 객실환경 , 일부 직원의 서비스태도, 레스토랑과 부페가 생각보다는 메뉴도 적고 맛도 별로임.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더 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