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시티

캡슐 호텔인 점을 감안해서 지냈지만 역시 불편한점이 많았습니다
첫째는 제 캡슐은 외출할때나 잘때 문이 안잠기더라구요ㅠㅜ 다른 방도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혼숙이고 제 방에 여자는 없는것 같아서 챙겨온 배낭가방으로 캡슐 입구부분 막아놓고 잤어요ㅠ 
그리고 캡슐 안에 금고도 고장나서 안됐는데 그건 다른 캡슐도 마찬가지인지 계속 삐비빅 거리더니 포기한듯.. 
캡슐 자체는 깨끗하고 혼자 지내기는 좋아요 
다만 잘때 소음은 어쩔수 없고 쓰는 방에 외국인분 있으면 향신료냄새 심하게 날때 있는데 금방 익숙해져요..8-8
화장실이랑 샤워실도 공용인데 문 아예 닫고 들어가서 잠글수 있구요 좁지 않습니당 
대신 슬리퍼 같은건 따로 없어서 저는 신고갔던 쪼리 신고 샤워했어요ㅠ 바닥이 좀 지저분하길래..
인포 직원은 친절했고 1층이 카지노인데 여권 보여줘야 들어갈수있고 여권 검사하는 씨큐리티가 추근덕 거려서 밤에는 한번 들어오면 잘 안나갔어요.. 여성혼자 오시면 조금 무서울것같아요ㅜㅜ(전 그랬어서)

주소로 길찾기하다가 찾을수가 없었다
구글지도도 똑같이 엄청 고생했다 
마지막 으로 부킹닷컴으로 찾아보니 제대로 찾을수가 있었다
주소를 제대로 적어서다른사람들이 불편함이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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