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자X넷으로 2인 사만사천엔으로 다녀 왓습니다.

룸 컨디션은 아무래도 좀 연식이 잇엇습니다.(바닥 다다미..)
개별 룸내 탕 관리는 매우 잘되어 잇엇고 그외 가족탕등은 24시간 아무때나 들어갈수 잇엇습니다.

가이세키는.. 제 입맛에는 맞앗고 일행은 짜다고 햇고저희는 야끼니꾸로 나왓엇습니다.
조식은 둘다 만족햇습니다.

어느정도 말이 되시면 픽업서비스도 가능합니다. 저희는 몰라서 가는날 송영만 받앗네요.

직원분들 다들 친절하시고요, 재방문 의사는 잇습니다.

2인당 45만원을 육박하는 엄청난 .. 가격이지만 유후인 하면 료칸이고, 콘자쿠앙이 후기도 그렇고 괜찮은거 같아서 예약했습니다
숙소 5/5  개인온천 5/5 친절 5/5 이나 
가이세키는 조금 실망 입니다. 안그래도 가이세키가 호불호가 갈린다고는 하던데 저희는 조금 불호네여 ㅠㅠ 원래 야키니꾸에서 샤브샤브로 바뀐거같은데 맹물에 고기 넣어먹는 …. 겨우 간장이랑 이것저것 넣어봤는데도 조금 싱겁고, 암튼 좀 실망 스러웠습니다
한번쯤 경험은 나쁘지않지만 가이세키를 기대하고 가기는 조금 그렇네요! 근방에 편의점이 있어서 (15분거리) 편합니다!

방 너무 아늑하고 일본 료칸의 적성이라 생각되네요. 규모는 조금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정원도 꾸며져있고 밤에 운치가 참 좋았던 곳이에요. 노천탕도 두 곳이나 있어서 선택해서 들어갈수있다는 것이 좋았네요. 물론 저희는 피곤해서 한 곳 밖에 못 써본것이 한이라면 한.... 저녁 가이세키는 생각보다 입맛에 안 맞았어요 ㅠㅠㅠ다만 아침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녁 디저트 또한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직원분들 상냥하시고 친절하셔서 기분 좋았습니다ㅜㅜ

사쿠라, 카에데에 각각 숙박 해보았습니다. 전세 노천탕이 2개 전세실내탕이 2개 있어서 객실에 온천이 딸려있찌 않은 카에데도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 남은 방이 카에데밖에 없었지만요. 객설에 온천이 없는 대신 평일 숙박비가 매우 저렴했습니다. 입구부터 나무가 가득 심어져있어 입구를 경계로 완전히 분위기가 달라지고 편안히 쉬기에 최적의 장소라는 느낌이 듭니다. 후식의 샤베트는 종류가 랜덤인데 너무 맛있어요. 식사도 푸짐하고 후식도 최고입니다. 주인 아주머니도 항상 친절하시고 유머가 넘치십니다.
제 분실물을 전해주시려고 유후인역앞까지 다시 와주셨어요. 연락이 서로 안됐어서 만나지 못한채로 제가 다시 찾으러 갔었는데, 너무 다행스러워 하시더니 다시 역앞까지 태워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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