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바

저렴한 여행 또는 숙소비 아껴 맛나거 사먹겠다는 생각이면 추천합니다
가성비 좋고 깨끗한 편이나 넘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옷  갈아입고 캐리어 짐 열고 닫고 하는 일들이 공간이 좁아 불편한 거 감수해야 합니다
관리하는 언니들은 매우 친절해요^^

아무 기대없이 예약한 곳인데 깔끙하게 좋았어요. 취침시간되면 틀어주는 음악도 좋았고, 저녁에 영화도 틀어놔서 아늑한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개인짐정리도 10시 이후부터는 로비에서 하도록 해요. 2층 침대걸렸더니 오르락 내리락하는 건 힝들었네요ㅠㅠ

이 숙소는 일단 위치가 다했습니다. 닛폰바시역 6반출구로 나오면 바로있는 건물에 위치하고 1층에 편의점이 있어서 밤에 야식먹기에도 환상이예요. 도톤보리는 걸어서 10분이고 구로몬 시장은 5분이면 갑니다! 난카이난바역으로도 한 15분 걸어가면 도착해서 체크아웃때도 좋았어요! 체크인시간보다 빨리가거나 체크아웃하고나서도 짐 맡아줘서 편리하고 직원들 모두 친절합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도미토리도 그렇게 좁지않고 충분히 편하게 지냈습니다!

좋은 위치. 역바로 위 숙소. 친절
덴덴타운과 도톤보리 중간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숙소 1층에 패밀리마트. 옆옆건물에 세븐일레븐
건너편에 로손 3대편의점 다있음.

캡슐 호텔이 이번이 처음이였는데 좋았습니다.
다만 좁은 개인공간에서 매일 커튼(문)을 닫고 살면 2박부터는 공기가 답답해지는거 같아 조금이라도 환기하려고 커튼 열고 외출했어요.

짐 놓는 락커는 따로 없고 방에두던가. 짐모아두는 곳에 두면됩니다.
귀중품은 작은 락커에 보관! (보증금 500엔)

샴프린스는 여러종류가있어서 개인적으로 골라서 사용가능!

피곤해서 아무도 요리하진 않지만 꽤나 다양한 주방도구들과 조미료가 준비되어있습니다.

방안 전등이 누런빛이라 화장은 다들 넓은 세면대에서 하지만 저처럼 귀찮으신분들은 주의

우산 무료대여. 자전거 대여가능
아침 10시전까지 시리얼 식사 (맛은 글쎄용^^)

다음번에도 묵을 의향 있음.

Fuku Hostel Nago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