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마

뛰어난 위치적 조건으로 자유 여행객들에게 인기 만점인 호텔이다. 호텔 바로 앞에 호시우 역이 있어 메트로를 이용해 편리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호시우 광장 역시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늦은 시각까지 돌아다녀도 안전하다는 후기를 다수 찾아볼 수 있다. 게다가, 산타 주스타 멜리베이터와 리스본 대성당도 걸어서 약 10분 거리에 있어 알파마 지역 대부분의 관광지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시크하고 쾌적하게 꾸며진 객실

클래식한 핑크빛 건물의 외관으로 시선이 가는 호텔이다. 객실은 핑크빛 외관과는 다르게 딥블루와 화이트 컬러로 시원하면서 모던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다. 모든 객실에 큰 창이 나 있어 채광이 좋으며, 모든 투숙객들에게 웰컴 디저트를 제공하는 세심함까지 겸비하여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인다.

호텔에서는 매일 아침 시리얼, 팬케이크, 베이컨 등으로 구성된 뷔페식 조식을 제공한다. 특히, 파운드 케이크, 식빵과 같은 베이커리 코너에는 수제 잼이 구비되어 있으며, 음료 코너에는 샴페인까지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호텔에는 루프탑 테라스가 있어 일행들과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제가 숙소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위치인데요. 여기가 호시우역 근처라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위치 좋기로 유명한 문디알호텔 근처라고 해서 선택했는데 같은 회사 호텔이라고 하더라구요. 28번 트램 타기에도 너무 좋고, 방도 깨끗하고, 샤워기 수압도 세요. 조식은 메뉴가 많이 다양하지 않지만 조식으로 먹기에 아주 충분하고.. 재료가 정말 신선해요. 기본룸으로 예약하고 갔는데 운좋게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던 것도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제가 별을 하나 뺀 것은 지하철소리 때문인데요. 정말 건물이 흔들리는 느낌이 들 정도로 크게 들립니다. 밤 12시쯤 되면 지하철이 끊기면서 괜찮아지는데요.. 그 전까지는.. 10분 간격으로? 계속 들려요ㅎㅎ 리스본에서 호텔안에 계속 머무르는게 아니라 괜찮긴 하지만, 잠귀 밝으신 분들한텐 많이 힘들수도 있을 것 같아요 ^^;

포르투갈 부티크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