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판

<사이판 자매 자유여행 2020/1/3~1/9>

인터넷 평이 워낙 좋아서 기대 많이 하고 갔어요.
2인실 3박 묵었는데 
투어 일정이 많아 숙소에 잘 없을 예정이라면
있을만 합니다ㅋㅋㅋ
수건 넉넉히 쓸 수 있고
공용 냉장고와 부엌 있어요.
단점은 바로 맞은편에 클럽 같은 게 있는데
새벽 3-4시까지 시끄럽고 방음이 잘 안돼요ㅠㅠ
방에서까지 노래 소리가 울려서
첫날부터 잠을 좀 설쳤네요ㅠㅠ
사장님이 투어 어떤거 했는지 물어보시고
한국에서 예약해 왔다하니 
사장님이 하는 투어가 더 좋다며
아쉬워하셨어요ㅋㅋㅋㅋ
제가 예약해온 투어에 대해 좀 아쉬운 소리를
종종 하셨는데
적당히 흘려들으면 될 듯합니다.

2층이 더 넓고 1층은 작다고 해요
마지막날 비행기 타기전에 간 거라 1층에서 머물렀어요
냉장고 있고 커피포트, 정수기 있어요
정수기가 기계식 말고 그냥 물통에 꼬다리 달린건데
저희는 생수도 이미 있었고 아이스박스도 있어서 안 썼어요
따뜻한 물 잘 나오고 방도 시원해요
1층에 아무도 없어서 전세낸 것처럼 잘 쓰다 왔어요!

. 객실은 깨끗함
. 집앞에 가라오케(?) 같은게 있는데 02시까지 음악소리 큼
. 하우스 주인의 추천으로 여러가지를 했는데.. 추천해주시는 것은 마음에 들지 않았음(일행 10명의견)
. 특히 마지막 참치횟집을 추천해주시겠다며 갔더니. 75불 랍스터가 4마리가 예약 되어 있었음. 매우 당황함. 그런데 맛은 있었음.

새벽도착이라 묵었는데 가격대비 만족합니다.
픽업도 저렴하고 좀 오래되긴 했지만 에어컨도 잘나오고 하루 묵기 좋아요
정수기랑 전자렌지도 있어 간단히 챙겨간 것들을 먹을 수 있어요 
1층에 슈퍼도 운영하시는데 가격도 비싸지 않아요

다오라 게스트 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