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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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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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크기도 만족, 조식도 있을 건 다 있어서 나쁘지 않은데 위치가 조금 아쉬웠어요. 타이페이 메인역이랑 시먼역 등 요런 시내 안은 아니어서 오히려 조용하고 편하게 묵고싶은 분들께 추천드리고싶어요 b

확실히 한국인보단 일본인 분들이 더 있었고 청소 위생 베드 다 갓벽했습니다!  내부 시설도 잘 되어있고, 3박 내내 편안한 호텔이었어요 :)

무엇보다 호텔 주변에 편의점 하나 빼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버스도 자주 안와서 택시를 타는게 가장 편합니다.

호텔은 우선 넓었는데 타이페이 도심에 있어서 그런지 비쌌고 티비는 안타깝게도 미러링이 불가했습니다. 호텔 사우나랑 수영장도 작긴 하지만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 좋았습니다

가성비 최고의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번 여행에서도 여기숙소가 좋았어서 이번에도 여기 묵었습니다!
빨리 예약하면 1박 15만원정도로 싼편이고
수영장, 스파까지 있어서 호캉스 즐기기도 좋았어요
아쉬운점은 주변에 즐길거리가 없다는건데
시먼딩까지 택시로 150~200대만달러고 라오허제, 타이베이타워, 융캉제, 우더풀등 버스한번에 다 가서 크게 불편하다곤 못느꼈습니다!

한국어하시는 직원분도 계셨고 택시는 그냥 카운터에 요청하니 바로 탈수있었어요
미니바도 무료였고 방도 넓은편이라 좋았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가성비 좋은 호텔이었어요. 
로비가 엄청나게 화려하지도 크지도 않고 대로변에 위치한 호텔이었는데, 가장 가까운 지하철까지는 큰 차도를 끼고 15분 정도 걸으면 갈 수 있었어요. 그리고 호텔 근처에 버스정류장이 여러군데 있었던 점이 좋았어요. 호텔에 들어갈 때는 직원분들이 짐을 받아 에스코트 해주셨고, 호텔에 드나들 때도 매번 직원분들이 문을 열어주시고 안내해주셨어요.
4일 묵는 동안 대체적으로 깔끔했지만 그래도 청소를 직접 해야하는 부분도 몇 군데 있었고, 식수 제공이 안되어서 생수통을 마련해 층마다 있는 정수기에 물을 받아 마셔야했던 게 좀 불편했어요. 그리고 화장실에 비치된 건 비누와 샴푸와 바디워시뿐이라 린스를 안 가져갔으면 머릿결이 난리날 뻔했는데 그에 대한 사전 안내를 받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어요. 객실 내에 있는 샤워가운은 찢어져있어서 사용할 엄두가 안 났어요. 제공되는 슬리퍼는 너무 얇아서 나름 조심해서 신는다고 했는데도 금방 찢어져서 지내는 동안 슬리퍼를 두 세개씩 사용했어요. 이런 면에서는 좀 괜찮은 슬리퍼를 오래 신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게 과연 환경을 위하는 일이 맞는 것일까 싶었어요.
얼리체크인은 어떤 경우에도 안되는 것 같았고, 얼리체크인이 꼭 필요하다면 1박 비용을 추가결제해야한다는 답변을 받았어요. 물론 체크인 전 도착하는 경우 짐은 프론트에서 맡아주세요.
그래도 이 호텔이 좋았던 점은 직원분들이 아주아주 친절하셨다는 거에요. 그리고 호텔에서 묵는 동안 빠짐없이 매일 방청소가 되어있었고, 객실 내 과자와 차 음료 등이 무료제공된다는 점도 좋았어요. 게다가 방도 꽤 조용하고 침구도 편안해서 호텔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것들이 충족되어서 꽤나 만족스럽게 지냈어요.

미라마 가든 타이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