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노, 비에이

기대 이상으로 깔끔하고 천장 높이가 높아 답답하지 않았다. 공동샤워실도 칸칸이 샤워커튼이 있어 개인적인 공간처럼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숙소에서 화장실을 갈 때에도 열쇠를 챙겨야 한다는 건 좀 불편했지만 습관이 되면 그럭저럭 괜찮다. 락카도 제공해 귀중품 보관이 가능하고 1층에는 카페와 지역특산물 판매점, 자전거 대여점이 있다.(산악용도 있음) 2층은 식당, 3층은 숙소라 처음에는 여기가 호스텔 맞는지 두 번은 왔다갔다함. 걸어서 근처에 있는 Furano Marche에 갈 수 있는 위치다.

여기 정말 깨끗해요!! 식당 추천도 친절하게 잘 알아봐주시고 직원분이 영어도 잘하세요. 공용 욕실이라서 좀 걱정했는데.. 진짜 깨끗했어요 저희 집 화장실보다 깔끔해서 깜놀.. 세탁기랑 건조기도 있어서 잘 썼어요. 후라노에서 자려면 여기 추천!

생각보다 조금 아쉬웠어요.트윈룸선택했는데
창문도 A4용지 크기 였어요..호스텔이라고는 하지만..옆방소음이 들리고..난방은 개인 난방이 아닌것 같아요..밤새이불 뒤집어쓰고 벌벌떨고 잤어요.
이불커버랑 배개커버 매트리스커버도 직접 씌워야하고..씌우는데 20분정도 소요된것 같아요..열쇠는 아날로그식의 열쇠라  매번 불편했어요..주차장은 토마르  길건너 주차장 지나서 뒷편에 있는 주차장이고 주차료는500엔이었던것 같아요.혹시나해서 주차장사진올립니다.
샤워실이나 화장실은 따로 분리되어 있긴했지만 깨끗하고 좋았어요..다음에 간다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장소입니다.

호스텔 도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