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성 주변

명품 매장이 모여 있는 쇼핑 아케이드

중국인들이 백화점보다 이 호텔에서 명품 쇼핑을 더 많이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호텔 내에는 다양한 명품 매장이 모여 있는 쇼핑 아케이드가 있다. 로비뿐만 아니라 호텔 지하에도 매장들이 있어 쇼핑족들에게 최상의 조건을 갖춘 곳이다.

전 객실 스위트룸으로 구성된 호텔

'Mass Travel + Leisure' 잡지에서 선정한 'Best Hotel in Beijing'에서 3위를 차지한 호텔은 전 객실 스위트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욕조 옆에는 음악이 나오는 스마트 스위치가 있어, 오픈형 욕조가 갖춰진 객실에서 머무는 투숙객이라면 아름다운 전망, 음악과 함께 반신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핸디폰과 한국어를 지원하는 스마트 조명 컨트롤러도 있어 편리한 하루를 보내기에도 충분하다.

중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투숙객들은 호텔 자체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먼저, 인력거를 타고 후퉁 투어를 해볼 수 있으며, 북경 만두 만들기, 중국 연 만들기, 중국 고대 무술 배우기 등 다양한 중국 전통의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어 투숙객들에게 뜻깊은 여행을 선물한다.

왕푸징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돼서 기억에 남는다. 욕실에 세면대가 두 개일 정도로 큰 게 마음에 들었고, 어매니티도 타 호텔 브랜드들과 다르게 확실히 질도 좋고 향도 고급스러웠다. 욕실에서 나오면 스탠딩 드레스룸이 있어서 편했다. 거실에 티비는 장롱처럼 열어야 보이고, 양 옆 선반에 놓인 잡지들과 장식품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는 것이 느껴졌다. 거실 옆으로는 식탁이 있어서 밤에 룸서비스를 주문해서 먹거나, 아침에 과일을 먹기에 좋았다. 조식 뷔페는 징 레스토랑에서 운영되고, 빵 종류, 에그 베네딕트, 정말 모두 맛있다. 그리고 오후 2시-6시에 제공되는 애프터눈티도 퀄리티가 높아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백화점이 있어 편리했지만 조금 복잡했습니다

더 페닌슐라 베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