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파크 주변

화장실이 좁아요..세면대도 진짜 세수하기 힘들고 샤워부스도 작아서 벽에 붙어서 샤워했어요 침대가 트윈인 건 좋은데 작은 방에 두개가 있으니 캐리어를 펼친만한 공간이 부족해요 침대는 나쁘지
않았고 침대 옆에 콘센트가 없어서 좀 불편해요 룸에 도착해서 전기를 쓸려고 하니 전등만 들어오고 콘센트가 안되더라구요 직원한테 얘기하니 미안하다는 말도 없도 내일 지꾸 고쳐준다고...저희가 7-8시쯤 도착해서 밤에 보조배터리도 충전하고 그래야하는데 난감하더라구요 방을 바꿔줄 수는 없냐고 물었더니 한번 확인해 보겠다고 하고 나가서 콘센트를 어찌 고쳤나봐요 다시 테스트하니까 되더라구요 근처에 역이 2개 있고 주변에 상점이 많은 건 좋은데 빙에 냉장고가 없어서 좀 불편했어요 난방이 안되서 추위 타시는 분들은 무겁더라도 전기방석 챙겨 가세요 저도 챙겨와서 유용하게 썼습니다 참고로 저는 1.27-1.30까지 묶었습니다

매우 별로입니다. 서비스가 정말 안 좋아요 우선 저희에게 반지하? 같은 방을 주더라고요. 방문을 딱 열었을 땐 나름 괜찮네?라고 생각했는데 창문 커튼을 여니 웬걸 ;; 분명 밖은 해가 떠있었는데 창문 밖은 어두컴컴하고 환풍기 같은 장비들밖에 안 보였습니다. 햇빛도 안 드는 골목 같았어요. 무서워서 지내는 동안 커튼과 창문은 열어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반지하라 그런지 먼지도 엄청 많았고 에어컨도 너무 더러웠어요 ;; 
도저히 일주일 동안 이 방에서 지낼 수 없다 생각해 3일차쯤 데스크에 가서 룸 체인지 해달라고 말해 겨우 높은 층으로 방 옮겼습니다^^ 근데 높은 층도 별로 였어요 여기는 에어컨이 없었습니다 대신 사물함에 작은 선풍기가 있었어요^^  
아 맞다 그리고 카운터 흑인 여자 진짜 불친절해요 퀸즈파크호텔 직원들 모두 친절하다 느끼진 못했지만... 그 흑인 여자는 친구랑 제가 영어를 좀 못 알아들으니 표정 안 좋아지면서 “지저스” 하며 무시하더라고요 정말 불쾌했습니다. 
(+와이파이도 겁나 느려요)

퀸즈 파크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