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네

드넓은 전용 해변 앞으로 야외 수영장이 있어 아름다운 전망과 함께 물놀이 할 수 있다. 메인풀은 점점 깊어지는 구조이며, 키즈풀의 경우 0.5m의 매우 낮은 수심으로 모든 연령대가 이용하기 좋다. 또한 대부분의 객실이 오션뷰로 구성되어 인기가 좋고, 방갈로 객실에는 월풀 욕조가 갖춰져 있어 커플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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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기대이상이었어요!
방은 평범하지만 어메니티는 다 있습니다.
리조트 분위기가 너무 만족스러웠고 프라이빗 비치도 사람이 북적이지 않아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어요.
조식은 무난하게 맛있었고 한 켠에 베트남 전통 음식 코너도 있었어요.
거기다 식당에서 보이는 뷰가 정말 최고입니다❣️
옆 방에 단체 손님이 놀러왔는데… 베트남 사람들이 그렇게 시끄러운 줄 몰랐어요ㅎㅠ 다행히 밤에는 조용해져서 잘 잤습니다.


새벽에 일찍 체크인해서 짐 맡겨 놨습니다. 트로피컬하고 엄청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요. 직원들도 대체로 친절합니다. 리셉션에 앉아 있으면 애교 많은 고양이가 와서 무릎에 앉고 엄청 부비적 댑니다. ㅎㅎ

수영장은 작은풀이 4개 정도 큰풀 1개 있는데 갈수록 깊어지는 구조라 수심이 1-2.2m 까지 있어요. 러시아 인들이 많이 애용하는 리조트 였습니다. 비치는 그닥 깨끗하진 않지만 그건 다 그런거 같아요. 썬베드, 헤먹 등에 누워 파도 소리 들으면서 낮잠 자면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메인 풀장에선 밤에 라이브 공연도 하더라구요. 조명 켜놔서 밤에도 아기자기 하고 라이브도 잘합니다.

슈페리어 룸에 묵었는데 방도 널찍하구요. 침대도 슈퍼싱글 2개이고 침구 아주 폭신하고 좋습니다. 꿀잠 잤어요. 베란다에서 바다가 보이는 것도 넘  좋아요.

단점을 굳이 찾자면 동선이 좀 많이 멀어요. 이건 어느 객실에 묵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객실에서 리셉션 데스크랑 식당도 멀었어요.

호치민으로 가는 슬리핑버스도 문의하면 직원이 예약해 줍니다. 버스비는 현금만 되구요. 원하는 좌석 물어봐서 버스회사에 전화해서 예약 잡아줘요.이를테면 1층 앞쪽을 원한다 이런식으로요.

체크아웃할때 직원이 버스 오면 알려주고 차에 짐도 싣어 줍니다. 1박밖에 못하고 왔지만 너무 좋은 리조트에요.
신바드 케밥 도보로 7분정도 해산물 식당가도 도보 20분대면 갑니다.
다음에 무이네 가도 여기 가고 싶어요!!

무엇보다 프라이빗 비치 최고예요. 한산하고 느긋하게 멋진 일출..일몰을 즐길 수 있어요. 
리조트 내 수영장, 카페, 식당 비싸지 않고 괜찮아요. 친절하고 음식도 괜찮아요. 아주 크지는 않지만 리조트 안 사이사이 아기자기 가꿔진 열대나무들 보는 재미도 있어요.

낮엔 최고 밤엔 최악.. 호텔과 연결된 프라이빗 비치와 수영장은 예술입니다 이곳이 지상낙원 아닐까 했어요 직원들도 매우매우 친절합니다 조식도 맛있어요 일단 저희 가족은 810동이 있는 숙소동에 머물렀습니다

첫째 날엔 잘잤습니다 숙소동에 저희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문제는 두번째 밤부터입니다 새로운 투숙객들이 왔더라구요 그 사람들이 대가족 형태로 와서 떠들썩하긴 했는데 복도 지나가는 소리, 초인종 누르는 소리, 엘리베이터 알림소리, 심지어 1층에서 떠드는 소리까지 전부 다 방안에 들립니다. 그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 안해요. 숙소 자체가 방음이 전혀 되지 않는게 문젭니다 아니 어떻게 발소리며 1층에서 말하는 소리까지 2층에서 날 수가 있죠..? 다른방 초인종소리가 저희 방 초인종 누르는 소리마냥 크게 들려요. 그리고 심지어 12/31에는 카운트 다운한다고 12시 넘어서까지 리조트 자체에서 시끄럽게 음악틀어놓아서 정말 미치는줄 알았어요.. 저 다시 무이네가면 절대 이 숙소는 가지 못할것같아요 다른 숙소동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다른 방이라고 방음이 잘될거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호앙 응고크 비치 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