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

아고다에서 예약했고 4박5일 약 34만원 좀 안되게 지불했어요. 
2명이서 간거라 침대 2개있는 방으로 예약했는데 인당 17만원정도면 가격면에서는 괜찮았습니다.

위치는 중심지와 매우 거리가 떨어졌어요. 하카타역에서 도보로 15-20분은 걸어야되는것같구요. 
택시요금으로는
하카타역 승차-숙소 근처 맥스밸류 하차 : 1000엔
텐진역 승차 - 숙소 근처 맥스밸류 하차 : 1300~1400엔
이정도 나옵니다. 
숙소이름 말해도 기사님들은 잘모르셔서 그냥 맥스밸류 스미요시 말해주는게 편해요.

버스는 5분~10분정도 걸어가서 타야하구요.

위치가 애매한 주택가에 위치해서 그런지 근처에 슈퍼마켓이 많다는게 장점이에요.
밤에 산책하듯 걷다보면 맥스밸류, 미스터맥스, 모리스토어 도 있고 편의점도 많아서 좋아요.

청결상태는 돌돌이가 있으면 좋을정도? 침구에  머리카락이 은근보여요. 

수건은 하나준다고해서 집에서 챙겨왔는데 3개챙겨줬어요. 1개는 큰사이즈, 2개는 기본사이즈였습니다.

10층에 배정받아서 꼭대기층이다보니 층고가 높아서 좋았어요. 좁은편인데 답답함이 덜하더라구요. 햇살은 잘들어와요. 근데 뷰가 공사장 뷰였을 뿐.. 지금은 공사 끝났나모르겠네요.

저렴한 가격대를 생각하면 나쁘진않은데
위치랑 청결도를 보면 아쉬움이 많아요.
다음에 후쿠오카오면 텐진 쪽으로 숙소잡으려구요. 그게 젤 최고인것같습니다. 
텐진이 쇼핑할곳도 많아서 숙소는 텐진이 최고인듯.

++앗 추가)
중요한걸안적음. 여기 입구가 2층이에요!
1층이 현관이아니라 계단쭉올라가서 2층부터 현관이라 엘베없이 한층 계단으로 올라가야해요.
도착해서 빈캐리어들고 올라가는건 괜찮았는데
나중에 퇴실할때 캐리어 무거운데 내려오는거 진심 헬이었습니다. 스미요시 아파트먼트 검색해서 들어오면 사진이 84페이지정도로 짱많은데 74,75페이지 사진보고 선택해주세요. 

조용하고 위치도 좋고 가격도 저렴했지만
출입시스템이 복잡하고 어려웠어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이상한 콜라보....)
객실이 넓은 편이고 세탁기,취사가능,전자레인지,TV 등 
필요한건 다 있었어요!
하지만 오래된 건물느낌이 많이 납니다!

숙소가 엄청 아늑하고 있을 것들도 다 있어서 너무 좋아요ㅋㅋ 다만 주변에 바가 좀 많은데 대부분 약간 우리나라 룸싸롱(?)같은 그런 곳 같아서 밤에 좀 무서울 수도 있어요ㅠ 그래도 로컬 분위기를 즐기실 분들은 정말 추천드려요 하카타역에서 성인 남성 걸음으로 약 10분 가량 걸리는데 그 점을 감안하실 수 있고 일본 원룸에서 자취하는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드려요
그리고 예약하시고 이메일 받으시면 꼭 정독하시고 거기 나와있는 구글 드라이브 파일 열어보셔야해요 그래야 열쇠를 찾을 수 있거든요ㅠ
방 안에 오면 테이블 위에 파일이 하나 있는데 파일에 한국어로 방 안의 세탁기, 티비, 에어컨 등 사용 방법 쓰여있어서 편했고 주변 편의점, 화재시 대피 방법, 텐진이나 하카타로 가는 버스 정류장 등등 있어서 잘 모르고 오시더라도 편하게 이용 가능해요!
방 하나 빌리고 시설도 괜찮은데 가격이 저렴해서 추천드리고 싶어요ㅋㅋ

숙소가 싼데 정말 깔끔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로손도 가까워서 너무 좋구요.
대신에 체크인시에 메일이 오지않고 접수해주는 사람도 없어서 문제점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