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BEST

WHITE_GREEN

뉴욕 시내에 총 3개의 지점이 있는 실속형 체인 호텔이다. 포드 호텔 특유의 실용적인 객실과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다. 객실 크기가 넓지는 않으나 불필요하게 차지하는 공간을 최소화하여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벙커 룸에는 2층 침대가 갖춰져 있고, 각각 TV와 콘센트,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다.

뉴욕의 중심, 타임 스퀘어와의 접근성이 좋아 자유 여행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걸어서 약 10분 내로 오갈 수 있어 밤늦게까지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기 좋다. 또한, 블루 라인이 지나는 메트로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메트로를 이용해 첼시 마켓, 센트럴 파크 등의 주요 명소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숙소가 사진보다, 생각보다 더 작아서 놀랐어요!
하지만 화장실도 숙소도 모두 깨끗하고 이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어요. 실내화는 주지않아요.
요청했는데 없다고 하더군요ㅠㅠ 기내용슬리퍼나 실내화 하나 챙겨가세요! 그리고 저희는 방이 도로쪽 난 방이었는데 시끄러워요ㅎㅎ 차다니는 소리다들려요ㅎㅎ 근데 엄청엄청엄청!! 예민하신분 아니라면 자는데 문제없고, 자다깨진 않을 정도에요ㅎ
옆방소리같은건 안들렸어요ㅎㅎ
저희는 6층방 썼는데 아무래도 도로쪽이고, 창이커서 반대편 건물에서 안이 다보여요ㅎㅎ 건너편 건물에서는요! 아래에서는 안보여도 건너편 건물사람이 저희방에서 보이면 서로보이는거잖아요?ㅎㅎ 가림막 잘 애용하시면 될것같아요!

저는 급하게 숙소를 예약하느라 한인민박 게하 다 알아보았는데 방도 없고 호텔이랑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서 포드 타임스스퀘어 예약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방이 좀 좁고 캐리어 펼치면 꽉차긴 한데 비싼 뉴욕 숙박비 속에서 그나마 저렴하게 머물 수 있고 지어진지 얼마 안되어서 굉장히 깔끔합니다!!! 창문으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보이고 타임스퀘어도 매우 가까워서 저는 다음에 뉴욕 다시 간다면 또 이 호텔에서 잘 것 같아요!! 그리고 호텔 앞에 99센트 피자가게 있는데 맛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간단하게 사먹기 좋았어요 ㅎㅎ

딱 여행자들을 위한 호텔이에요.
짐도 맡겨주고 서비스도 엄청나게 좋은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기본은 해요. 어떠한 불편함도 없었습니다.
나름 뷰도 좋았어요.
새벽에 이상한사람이 층에 있는 모든 방에 하우스키핑을 외치며 다니길래 로비에 전화했더니 안받더라구요,,
그건 좀 무서웠어요,,,

제 빡쎈 여행 계획 덕에 함께 간 동행자가 체력 문제를 겪었습니다
그때마다 지체없이 숙소로 돌아가 재정비를 할 수 있는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근처 버스 터미널에서 공항 직통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후기에서 볼 수 있듯 건식 화장실이 불편하며 청소를 신청하여 받는다는것을 모른다면  난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도 수건은 요청하면 바로 가져다줍니다
녹물은 나오지 않으나 꽤나 짭짤한 맛이 납니다
콩국수에 넣어먹으면 간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또한 주방이 없기 때문에 국물 음식에 목숨 거시는 한국인 분들은 라면을 취식할 수 없음을 알고 가셔야 합니다

저는 체육관을 이용했는데 체육 시설이 좋지는 않습니다
다만 여행 기간 근손실이 우려되신다면 그럭저럭 나쁘지 않습니다

점원들은 동부 사람치고는 상냥하고 한국인 기준엔 냉담합니다
기분을 안 좋게 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만 문법을 정확히 지키지 않는 영어는 이 꽉깨물고 못 알아듣습니다
숙박을 하시면 하루종일 일만 하는 동양인 머머리 직원분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오고가며 친해져서 마지막 날에 덕담을 주고 받으며 나왔습니다

포드 타임스 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