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 광장 주변

TV 프로그램 '짠내투어' 출연 이후 더욱 유명해졌으며, 방송 당시 전망과 편의성을 모두 잡은 호텔로 소개된 곳이다. East Nanjing Road 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호텔까지 찾아오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 상하이의 최고 번화가 난징동루와도 매우 가까워 현지 맛집이나 쇼핑몰 등 자유 여행을 즐기기에 매우 좋다.

하루 평균 10만 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객실 크기는 아담한 편이지만, 룸 컨디션이 깔끔하고 기본적인 어메니티가 잘 갖춰져 있어 가성비 좋다. 일부 객실에서는 동방명주와 황푸강의 화려한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싱글룸부터 패밀리룸까지 다양한 객실 타입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제 개인적인 상해 숙소 원픽.
티비 나오면서 많이 유명해졌는데 그전부터 좋아했던곳에요.
동네에 있는 고급? 호텔이라 서비스 같은건 너무 기대하지 마시고요.
실제로 제 투숙때 화장실 문 고장나고 티비 안되서 사람을 두번이나 불렀는데 저는 중국어가 조금 가능해서 다행이였지 안그랫으면 진짜 당황햇을거에요..
사진속 제 룸은 이그제큐티브룸입니다.


음 뷰가 좋다해서 예약했지만 사실 앞 건물이 공사중이여서 그나마 좋던 뷰 마저 잃은 것 같네요ㅎㅎ

난징동루랑 걸어서 갈 수 있던 점은 아주 좋아요!
역이랑 가깝고 왔다갔다 할 수 있어요.

직원들이 친절하지는 않아요 ^^;; 
**디파짓 300위안 있습니다**

바닥이 카페트라서 좀 신경쓰입니다. 먼지가 좀 많아요.

잠자리 별로 신경안쓰시는 분들은 저렴하게 이용해도 좋을 것 같네요.

말그대로 "가성비 좋은" 호텔이 아닐까싶습니다! 정말정말 기대 안했고 게다가 특가로 결제한거라 룸컨디션이 나빠도 감수하겠다는 생각으로 간건데, 3인 묵는데 방이 정말 넓어서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특가라 리버뷰는 아니었지만 저희는 5층을 배정받았고 이렇게 호텔 뒤쪽의 강이 보였습니다. 넓은 침대 1개, 싱글침대 1개였고, 샤워기도 고정식 아니었어요. 물론 쇼파엔 얼룩이 있고, 구석구석의 먼지와 담뱃재(?), 부스러기들도 있지만 완전 결벽증이 아닌 이상 충분히 감안할 수 있습니다. 위치적으로는 난징동루와 신세계백화점과 가깝고, 호텔앞에 현지인들 가게가 많아 아침으로 이것저것 다양하게 사먹었습니다. 과일가게도 많고요! 디파짓은 6백위안이었습니다. 국경절이라 택시잡기 힘들때는 호텔에서 택시도 잘 잡아줬어요. 아, 일행은 좀 예민한 편인데 옆방 물 트는 소리랑 끄는 소리 등에 잠을 설쳤으니 예민한 분들은 피하셔야 할 것 같아요!

난징동루, 전철역과는 조금 걸어야합니다. 10분정도.. 그러나 리버뷰 선택시 사진과 같이 뷰가 아주 좋아요. 정확히 1508호입니다. 원래 안해주는 방이라고 하는데 우기면 해줍니다. 이방 꼭 해달라고 해보세요. 여유롭게 최고의 야경을 볼 수 있을거에요.

더 번드 리버사이드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