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

호텔 곳곳에서 보이는 후지산의 전망은 모든 투숙객으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전면 유리창이 배치된 테라스 라운지에서는 잘 가꾸어진 대형 정원과 푸른 하늘, 후지산과 바다가 만들어내는 그림과 같은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 외부에서도 찾아온다고 한다. 또한 이곳에서는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3단 트레이에 나오는 달콤한 애프터눈 티를 맛볼 수 있다고 하니 분위기 있는 시간을 놓치지 말자.

기존 일본 호텔들과는 다른 널찍한 크기로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넓은 객실 내에는 통유리창이 나 있어 더욱 탁 트여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주기도 한다. 또한 언덕 위에 자리하여 거의 모든 객실의 전망이 훌륭한 편이며, 그중에서도 후지산 전망의 객실이 단연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 이밖에도 일부 객실에는 넓은 테라스가 딸려 있기도 하다.

셔틀타고 편하게 이동. 1박했는데 날씨가 흐려서 좀 아쉬웠어요. 저녁에 6층 어퍼라운지에서 피자, 샐러드,  사케랑 매실주 마셨는데 맛도 좋았고 무엇보다 야경이 멋졌어요. 조식은 서양식과 일본식 선택이었고, 식사하러 1층 내려갔더니 엄청 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길래 식당규모가 작은 일본식 식당 대기줄인가 했더니 서양식 뷔페 줄이 대기가 훨씬 더 길더라구요. 그래서 원래 계획대로 일본식 식당 대기없이 바로 들어가서 세트메뉴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뷰 최고 조식 최고입니다
날씨 좋은날 가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단점은 산 중턱쯤에 있기때문에 셔틀버스타고 올라가시면 들어가선 더이상 할 일은 없습니다
호텔 윗층에 라운지가 있는데 가격대가 상당히 저렴해서 저녁시간 보내셔도 좋아요!

후지산이 명확히 보이지 않아 살짝 아쉬웠지만 탁 트인 호텔 정원을 거닐 때 왠지 힐링되는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또 호텔 라운지 카페에서 상당히 괜찮은 가격의 펜켕크 세트도 즐길 수 있어 금상첨화였네요. 기회가 되면 하루 정도 숙박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후지산이 보인다는 방으로 배정을 받아서 들어왔음. 여러모로 최상급에 버금가는 서비스에 대 만족하고 묵었던 호텔. 시즈오카에서 여기까지 오는 길이 엄청 험난 했던 것만 빼고는 ~~ 
셔틀만 잘 타면 되는 건데... 아쉽다. ㅋ

니폰다이라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