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였으나 오래 된 느낌은 있었습니다.
가구들이 열고닫을 때 끼익끼익 소리가 나네요.
화장실 샤워기, 세면대 수압도 세고 변기물도 잘 내려갑니다.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만 있어서 일회용품 챙겨가셔야하고
내부에 편의시설이 없어서 먹을 거나 필요한 건 사들고 오셔야합니다. 근처에 편의점이 있으나 걸어가긴 약간? 멀고 차 타고 가긴 엄청 가깝고..? 그리고 구이전문 셀프식당은 3만원에 불판, 가위, 집게만 빌려주시는데 (소주는 5천원) 가격대비 좀 비싼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소음 일절 없고 조용하게 쉬기 정말 좋았습니다.

방마다 온도 조절을 따로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스키장뷰도 좋고 침구나 위생도 만족합니다. 스키장도 가깝고 조식도 깔끔해요. 스키장 성수기엔 뷔페식인데 평일이나 비성수기엔 설렁탕 등의 단품으로 조식이 준비됩니다. 항상 겨울에만 가다가 이번엔 여름에 방문할 계획인데 눈덮여있던 수영장&썬베드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ㅎ

바로 옆에 스키장이 있다
시설은 조금 보완이 필요할듯하다
티비가 안나와서 방을 교체받았다
방 난방도 조절이 조금 복잡스럽다
그래도 평창 근처에서 맘편히 쉬기 좋음

그럭저럭 지내기에 괜찮습니다. 여러 번 갈 곳은 아니에요.

오리엔트 호텔 & 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