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탄 섬

도착첫날 11시경도착해서 3시 체크인 기다리느라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식사했습니다.솔직히 맛이있는지 모르겠고 그돈이 한화3만원가량하는 값인지는 모르겠는 식사를 했습니다.
체크인시 보증금으로 하루2000페소 4일간사용하는데 8000페소 투룸예약으로 18000페소 결제하는데 바꿔간 돈이부족해서 당황하던차 카드결제 가능한지를 나중에알고 가서 결제했습니다.
처음부터 페소가 없으면 카드결제가능하다고 설명을 해주셔야지 언어소통이 원활하지도 않던 제가 엄청 땀흘리면서 어렵게 체크인을했습니다ㅠ
언니네랑 간 여행이라 방을 두개잡았는데 방이 동서 끝이었습니다.방을 두개붙여주라니까 방이다차서 바꿔줄수없답니다.그다음날도 물어봤는데 없어서 결국 4일동안 두방을 길게 왔다갔다했습니다ㅠ
첫날 당황해선지 언니가 저녁때 라면끓이다 머그잔을 깨서 안내데스크에말했습니다.그정도야~~~하고 넘어가서 별 상관없나보다했는데 체크아웃할때 600불이나받았다는 사실~~~~헐!!!!!!!!!
품질좋은컵 같아보이지않더만~~~~
이차저차 외부 예약 스케줄로 모두 나가서돌아다녔고. 잠깐잠깐 산책정도 즐겼습니다.비싼 리조트 방값만 내고 충분히 즐기지 못한거같애서 좀 아깝습니다.
마지막날 비행기시간 사이 오전시간이 여유있어서 다행히 리조트내 수영을 경험해봤습니다.
리조트내 수영장이 4군데있었고,맑고 잘꾸며져 있었습니다.특히 프라이빗한 바다도 근접해있어서 조용한 바다 수영까지 즐길수있을것 같았지만 바다는 3일 내내 다른 투어에서 계속 즐겼습니다.
마지막 체크아웃땐 또 각오하고 일찍나갔는데 아니나다를까 국내에서 카드취소하고 환불받는 시스템으로 알고 카드제시했다가 의사소통안되서 또 땀을뺐습니다. 할수없이 근처있던 영어잘하시는분의 도움으로 외국에서는 카드결제가 바로 되는게아니고 15일에서 한달걸린다는 사실을 이해하게되었습니다.
영어못하는 으른. 3명이서 서울바보놀이 톡톡히 하고왔습니다.
영어회화의 중요성을 실감하게된 여행인거같습니다.
리조트내 모든직원들이 모두 친절했고 예의바르게 대해줬지만 그안에 한국어가 되는 직원 한명쯤은 고용하시는게 좋겠단 건의 들여봅니다.한국손님들 꽤나 보였는데 외부 다른 곳에서보였던 한국직원이 한사람도없어서 쩔쩔맸던 으른들만간 힘든 외국여행이었습니다.

플랜테이션베이로 예약하려다가 투어 등으로 자주 밖에 있다보니 아까워서 이 곳으로 예약했습니다. 수영장이 크고 룸이 레지던스형식이라 세탁기, 큰 냉장고 등이 있는게 마음에 들었고 유용했습니다. 세부 자체가 조식이 그렇게 맛있는 곳은 아니에요. 적당히 빵있고 베이컨 있고 커피, 음료, 요거트, 밥 등 있을 거는 다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충분했습니다.
여기는 특히! 화덕피자가 진짜 맛있습니다. 상도 받았다고 하니 반드시!! 시켜드세요.
전체적으로 룸 컨디션 깔끔했고 수영장시설도 좋았습니다. 냄새나는것도 별로 없었고 좋았어요.

단점‼️‼️
의사소통이 진짜 안됩니다!! 카운터 직원분들이 벨보이분들보다 말을 못 알아들으세요. 제 착오로 2박 디파짓이 2000페소인줄 알았는데 체크인하면서 1박당 2000페소로 총 4000페소인것을 알게됐습니다. 디파짓용으로 2000페소만 현금으로 준비했기에 그냥 신용카드로 결제했고 룸서비스등의 비용은 현금으로 따로 계산하고 싶다고 말하는데 파파고를 켜줘도 계속 못알아듣고 이미 디파짓은 결제됐다는 말만 반복반복...이해시키느라 골치아팠네요. 그리고 룸 바닥이 너무 더러워서 수건으로 닦아냈는데 나중에 그거 더러워서 뭐 다르게 빨아야된다고 결국 500페소 디파짓에서 까고 취소시켰습니다;;

그리고 진짜 방음 최악이에요. 밤에 너------무 시끄럽게 떠들길래 복도에서 왜 저렇게 떠들지 했는데  앞방에서 시끄러운거더라고요. 와... 물론 밤에 떠든 그 사람들이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크게 들릴일 일까요.. 

수영장은 많고 넓으나, 미끄럼틀을 제외하고는 특색이 있지는 않았다. 예뻐 보이고 사진찍기에는 좋았으나, 룸 건물(A) 전체가 아직 보수공사 중 이었고, 같은 층을 쓰는 다른 단체손님들 때문에 낮부터 밤늦게까지 너무 시끄러웠고, 복도 전체가 울리는 설계로 더 시끄러웠다.

1월 말에 다녀왔는데.. 아직 공사중이였어요.

큰돈주고 처음에 방에 문제가 많아 
옮겼는데...화장실에 큰 귀뚜라미가 있어서..별로였어요.
신랑이 직접 잡았.....ㅡㅠ
그것도 스위트였는데 정말 기분 좝쳤어요...!
세탁기가 있어도 세제는 무료가 아니구요.
세탁기 먼지망 보고 깜짝 놀랐어요~  아직 자리잡은 곳이 아니라 관리가 안되는 거같아요..
로비 직원 대부분은 친절해요..
저희는 이곳에서 참고로 띠엄띠엄 합쳐서 5일 머물렀어요. 디럭스, 스위트 큰차이 없어요.. 침실방 따로있는데 가격 두배? ㅎㅎ
 
건물 완공 되면 한 번정도 가보고는 안갈 수 있을 거같아요^^

탐불리 씨사이드 리조트 앤 스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