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성 주변

중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편안함을 동시에 느껴보고 싶다면 이곳을 눈여겨보자. 호텔은 고전적인 중국 건축 양식을 재현하고 있으며, 기와지붕과 목재 기둥이 돋보이는 내부 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실제 투숙객들이 꼽은 이곳의 장점은 안뜰로,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호텔 주변으로는 중국 가정집이 즐비해 있어 현지의 정취를 만끽하기 좋다.

호화스럽다거나 신식시설은 아니지만 이곳만의
고즈넉함이 있어요. 한국인보다는 서양인이 많이 머무는 듯 합니다. 중국옛집 느낌이랄까.. 새벽에 약간 추웠다고 하니 다음날 난로도 더 갖다주고 웰컴과일도 주고 친절했어요. 무엇보다 주변이 다 완전 중국가정집(?)이라 진짜 중국 간 느낌 제대로였어요. 그 문화가 느껴지는 골목길들을 걷다보면 난뤄구샹도 나오고 ㅎ 지도나 관광명소등 정보들도 주더라구요 . 솔직히 위치적으로 지하철역들과 가깝진 않습니다. 주로 숙소로 이동할땐 디디츄싱을 이용했어요. 깨끗하고 만족스러워요 ㅎ

징산 가든 호텔에서 2박3일간 묵었습니다.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는데 방이 준비되어 있어서 얼리 체크인이 가능했어요. 전체적으로 객실이 깔끔하고 온수가 잘 나옵니다. 따로 어댑터를 챙겨가지 않아도 220v 이용 가능하구요, 객실 밖 정원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다만 화장실을 따로 잠그는 기능이 없고 조금 오픈된 느낌이라 이 점만 주의하시면 될 것 같아요.
영어로 능숙하게 소통 가능하신분이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직원분들이 번역기 이용해서 친절하게 응대해주십니다. 가까운 곳에 공원도 있고 주택가 근처에 걷기 좋은 한적한 하천도 있어요. 역과 거리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다닐만 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