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가족이니, 트윈도 더블베드2개나 싱글베드로 트리플룸 정도를 선호하는데, 우연히 쿼드러플룸이 있는걸 알고 아고다에서 16만원대에 예약했어요
3인기준으로 조회해서 예약했어요.
4인까지 추가금없이 입실가능했구요.

호스텔이라는 편견과 저렴한 금액때문에 큰기대없이 들어갔는데, 완전 만족입니다!

침구 깨끗하구요.
전반적으로 청결합니다.
호스텔보다는 4성급호텔정도(룸컨디션만)와 비교할수 있을것같네요.
가족 모두 만족했어요.
로비 직원은 아침시간, 저녁시간 모두 한분씩만 계셨고 친절한 느낌은 없었으나 호스텔이라는 특징을 생각하면 불편함도 없었어요.

하지만 위치상, 해운대나 송도 등과는 거리가 있고 동선이 좋은 느낌은 없어서 해변근처를 선호한다거나,
자차없이 다니기에는 불편함이 있을것같아요.
걸어서 갈수있는 거리로 편의점도없어요.

여름에 바닷가에서 물놀이 하는 목적으로 부산을 방문한다면 알맞지 않겠지만, 자차이용하는 저희가족들은 다들 만족해했습니다.

규모도 엄청크고, 그에 비해 숙박객이 많지않아, 붐비는 느낌이 전혀없었구요.

다음번 부산여행에도 또 갈만한 숙소로 정했어요~~~

호스텔 내부는 정말 깨끗하고 쾌적했습니다. 지은지 얼마 안된 듯 합니다. 다만 입구가 헤깔려서 잘못 도시고속도로 진입로로 들어갔네요. 시내 들어갈때 유턴해야 하는데 평소 교통량이 많아서 주의해야 합니다. 주위에 편의점 및 음식점 없습니다. 광안리가 가깝지만 주차하기 어려우므로 차른 숙소 주차장에 놓고 콜택시로 이동하는게 훨씬 좋을것 같네요.

교통접근성은 힘들지만 깨끗하고 가성비는 좋았읍니다. 

그랜드모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