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우도

입구에 안내나 불빛이 없어서 이틀 다 헤매서 갔는데..완전 중국삘. 보기에는 화려하지만 디테일은 떨어짐. 직원도 중국어로 서로 대화중. 곳곳에 중국어, 빨간색 인테리어. 욕실이 반투명 통유리라 친구들과 쓰기에 참 부담스럽고요. 샤워기 수압은 졸졸 나와서 씻는게 힘들었습니다. 어메니티도 큰통으로 배치하고 칫솔도 없음ㅋ 양문냉장고 한쪽은 쓰지말라고 고장이라 종이붙여둠. 무엇보다 주차할데없어서 아무데나 줄지어 세워둠...그래도 가격 좋게 들어갔었고ㅡ깨끗하고 넓었던건 좋았음.

에어비앤비로 예약해서 방문했는데 가격 대비 만족했어요! 외관은 엄청 어둡기는 한데 들어가면 숙소 안도 꽤 괜찮아요! 근데 화장실 조명이 많이 어두워서 아쉬웠어요ㅠㅠ

마당도 돌담도 잔디도 바다도 너무 좋았고 방마다 화장실이 있어서 친구랑 불편함 없이 썼고 깨끗하고 섭지코지 가까워서 아침 산책 가기도 좋고 완벽했다

숙소내부는 그닥 기대할만하진 않지만 섭지코지에서 하루 묵기를 계획한다면 가성비 좋은곳!
여럿이 묵기에 편한곳.

섭지코지 오션 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