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

1박 8100엔에 묵음. 신기하게 리모컨으로 쓸 수 있는 아이폰을 준다. 캡슐호텔치고는 침대가 넓고 푹신해서 좋았다. 샤워시설도 한 층에 캡슐 20개쯤 있는데 4개의 개인샤워장이 있던걸로 기억함. 화장실도 그쯤 되었고, 사진처럼 캡슐마다 컨셉 다르게 잡고 그린걸로 벽이 꾸며져있어서 재밌고 신기하고 한번 가볼만 함

호텔 코에 대각선에 있어요 들어가는 길이 무섭길래 1차 불안.... 엘리베이터도 무섭길래 2차 불안....  4층 카운터로 가서 체크인하는데 3차불안... 근데 객실층으로 올라가니까 불안 모두 와장창 깨지고 너무 좋았음 캡슐 넓이도 딱 내가 생각한정도고 사진사기일까 걱정했는데 웬만한 사진에서 보여지는 침대크기랑 똑같아요 화장실 열어봤는데 비데있고 뚜껑 자동으로 올라가서 오우... 샤워실도 오우... 화장실이나 샤워실이나 둘 다 덥거나 습함 1도 없고 환풍 뒤집어지게 잘되는지 기분좋은 시원함이 몰아닥침 흡연자라 3층 많이 이용했어오 스모킹 에릐어 있다길래 난 무슨 쥐똥만한 흡연부스일줄알았는데 테라스였음 ㅠㅠ감동

생각한거보다 매우 좋았지만
여유가 된다면 비슷한 돈 주고 차라리
혼자 가더라도 호텔을 가는게 
나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ㅎㅎㅎ
가성비가 좋은것도 아니고 금액대는 캡슐치고
높은편이라서 한번쯤은 경험해볼만은 하다고 생각된다ㅎ

직원 매우 친절합니다. 영어 매우 잘함. 한국어 약간 하시는분도 있어요. 방은 캡슐호텔 여기말곤 가본데가 없지만 불편할게 없습니다. 가방이 침대밑에 있어서 넣었다꺼냇다가 귀찮은데 그거말곤 좋았어요.

더 밀레니얼스 시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