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

일본호텔들은 보통 좁다고 알고있기때문에 저는 둘이서 지내기에 딱 좋았다고 생각해요 돌아다니느라 숙소에 도착하면 다리가 아팠는데 안마의자가 진짜 신의 한 수 🤍 에어컨도 잘 나오고 화장실도 깔끔 ! 공기청정기도 있고 멀티충전기가 구비되어 있어서 따로 돼지코 들고 오지않아도 괜찮았어요 :) 욕실 온수나 수압도 좋았고 굉장히 깔끔했습니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제공되는 칫솔과 치약의 질이 좋지않아 편의점에서 구입해서 사용했어요

위치가 정말 좋은 숙소였어요. 공항버스 타고 도쿄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15분 좀 안되게 걸리고, 도쿄역 공항버스 정류장까지는 걸어서 7분 거리로 공항에서 이동하기에 접근성도 좋아요. 숙소 바로 앞에 교바시 역이 있어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로 편했어요. 긴자까지는 걸어가기 좋은 거리였고 저는 마루노우치 쪽으로 많이 다녀서 마루노우치 쪽으로 이동도 편했습니다.

숙소 내부는 깨끗하고 정갈한 느낌이었어요. 소문대로 도쿄 호텔 자체가 좁긴 했지만 한 사람이 묵으며 짐가방 두고 펼쳐 두기엔 무리 없을 것 같아요. 저는 짐가방이 2개라 입을 옷과 필요한 물건들은 다 꺼내두고 캐리어는 평소에 닫아 세워두고 생활했어요. 그랬을 때 좁다는 느낌이 없었네요.

더블룸이라 욕조는 없었지만 방에 있는 마사지기를 활용해 그날의 피로를 잘 풀어주고 잤답니다. 테이블 공간도 충분히 널찍해서 물건을 올려둔 상태로 일을 보거나 그날그날 일정을 정리하곤 했는데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었네요.

청소는 사흘에 한번이라 3박까지는 청소 서비스 받긴 힘드실거라는 점 참고하심 좋을 것 같아요.


긴자라인 교바시역 바로 앞에 위치해서 교통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비싼 안마의자는 아니지만 안마의자로 다리 마사지 받는거 좋습니다 단점은 방이 넘 작아요 캐리어 두개 펴놓고 생활하기는 불편합니다 1인 여행객이면 강추

깔끔하고 서비스도 좋지만 방이 너무 좁아요... 장점이라면 건물 1층에 바로 편의점이 있고 긴자선 지하철역과의 접근성이 정말 좋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렘 도쿄 교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