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이면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 호치민. 새벽 비행기를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즐기는 3박 5일 코스가 직장인들에게 인기다. 프랑스 식민 시대의 유산뿐 아니라 전쟁의 상흔과 혁명의 잔재를 둘러보려면 하루가 부족할 정도. 다양한 투어를 활용하면 색다른 경험도 가능하다. 가벼운 주머니로 푸짐하게 즐기는 여행 추천 코스를 소개한다.
호치민에 도착!
첫째 날
성공적인 여행을 위한 에너지 충전
저녁 비행기로 호치민에 도착했다면, 바로 숙소로 이동하자. 다음날의 일정을 위해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 공항과 시내까지 차로 20분 거리로 가까운 편이다.
호치민 시내 여행
둘째 날
핵심 명소만 쏙쏙
호치민 여행의 정석대로 둘러본다. 전쟁 박물관을 시작으로 대표 명소들이 모두 도보로 이동이 가능해 산책하듯 걷기 좋다. 곳곳에서 아름다움을 뽐내는 서양식 건물들에서 인생샷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
· 예상 소요시간 : 5시간
메콩 델타 1일 투어
셋째 날
강 위에서 보내는 특별한 시간
메콩 강을 따라 배를 타고 여행한다. 수상 시장과 코코넛 캔디 농장, 열대 우림 등을 구경하며 로컬과 한층 가까워진다. 점심으로 베트남 전통 요리도 제공하고 열대 과일까지 시식할 수 있어 입까지 즐겁다.
구찌 터널 투어
넷째 날
호치민의 또 다른 매력 속으로
까오다이 사원과 구찌 터널을 함께 둘러볼 투어를 떠나자. 화려함과 아픈 전쟁의 역사, 전혀 상반된 호치민의 모습과 만날 수 있다. 이후에는 시내로 돌아와 여행의 마지막을 보낸다. 공항으로 가기 전 마사지는 필수.
· 예상 소요시간 : 5시간
무사히 귀국하기
다섯째 날
호치민에서 한국으로
새벽 비행기를 이용해 집으로 돌아간다. 출발 2시간 전에 탄손낫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충분하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피로를 풀어줄 마사지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