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에서 공항가기

맨해튼 시내에서 존 F. 케네디 국제 공항까지는 약 24km의 거리. 주로 우버나 택시, 밴 서비스를 많이 이용한다. 공항 가는 도로는 차량 정체가 항상 심한 편이니, 여유 있게 출발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의 카카오택시와 비슷한 공유 차량 앱이다. 택시보다 저렴하고 운전자 정보까지 제공해주어 안전하다. 앱으로 차량을 요청하고, 숙소나 약속된 장소 앞에서 차를 타면 된다. 짐의 양, 동승자 수에 따라 차량의 크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앱으로 결제도 할 수 있어 여러모로 편리하다.

· 탑승장 : 숙소 앞 또는 약속 장소 · 요금 : 35-160달러 · 소요시간 : 약 27분

우버 앱 이용이 어렵다면 맨해튼에서 택시를 추천한다. 호텔 프런트에 부탁하거나, 거리에서 빈 택시를 잡아서 타도된다. 탑승 인원은 최대 4명. 피크 시간에 타면 추가 요금이 발생하며, 팁 15-20%도 별도이다.

기사와 영어로 소통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한인 택시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정가제로 운행하며, 전화나 이메일로 예약하면 숙소까지 데리러 온다. 비용은 40-50달러 수준. 온라인에서 비교하여 선택하면 된다.

· 타는 곳 : 숙소 앞 또는 약속 장소 · 요금 : 약 70달러 (팁, 통행료 별도) · 소요시간 : 약 27분

밴 차량을 이용한 셔틀버스. 공항까지 그날 이동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이동한다. 숙소까지 데리러 오기 때문에 버스보다 편하지만, 여러 사람과 함께 이용하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린다. 거리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며, 온라인으로 밴 서비스 찾아 가격과 조건을 비교해보고 맘에 드는 곳으로 신청하면 된다.

· 요금 : 왕복 76달러 (타임스퀘어 근처 호텔 기준, 차량에 따라 상이) · 운행시간 : 24시간 · 소요시간 : 약 30분 (타임스퀘어 근처 호텔 기준)

펜실베이니아 역에서 LIRR 기차를 타거나 지하철 E라인을 타고 자메이카 역까지 이동한다. 여기서 공항 순환선인 에어 트레인로 갈아타고 해당 터미널로 이동해야 한다. 지하철보다는 LIRR 기차가 빠르나 팬실베이니아 역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소요시간이 길고, 환승의 불편함 때문에 짐이 많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자메이카 역에서 공항 터미널까지는 에어 트레인 요금 8.5달러가 발생하며, 메트로 카드로 낼 수 있다.

· 타는 곳 : 펜실베이니아 역(LIRR), 지하철역(지하철 E라인) · 운행시간 : 24시간 · 소요시간 : LIRR 50분, 지하철 60-90분

· LIRR : 9.75-12.75달러 (시간대별 다름) · 지하철 : 2.9달러 (카드 1달러 별도) · 에어 트레인 : 8.5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