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브루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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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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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 동남쪽에 자리한 지구. 네덜란드의 도시 브뢰컬런(Breukelen)에서 이름을 땄으며, 1898년 뉴욕시와 합병되기 전까지는 독립적인 도시였다. 다양한 이민자가 모여 독특한 문화를 형성했는데, 그들만의 개성 넘치는 예술 현장을 엿볼 수 있다.
알아두면 좋아요!
· 덤보와 윌리엄스버그는 볼거리가 다양하니 시간을 넉넉히 투자하자. · 브루클린 브리지는 해 질 녘 풍경이 일품! · 위험할 수 있으니 늦은 저녁에는 되도록 여행을 삼가자.
브루클린에서 감성 충전
브루클린 당일치기 추천코스
개성 넘치는 브루클린을 제대로 둘러볼 코스. 식사는 여러 맛집과 카페가 모인 덤보와 윌리엄스 버그를 추천한다. 만약 시간이 남는다면 뉴욕 아쿠아리움까지 방문해도 좋다. ∙ 예상 소요시간 : 7시간 30분
브루클린 추천 명소
맨해튼과 브루클린 지역을 연결하는 현수교
브루클린 브리지
1883년에 완공됐으며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현수교 중 하나이다. 다리 중간에서 맨해튼을 멋지게 조망할 수 있어 뉴요커와 여행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 커피 한 잔을 들고 보행자 전용 도로를 건너도 좋고, 뉴요커처럼 조깅을 즐겨도 좋다.
맨해튼 브리지에서의 인증샷은 필수
덤보
오래된 공장을 개조한 건물이 즐비한 데다 개성 넘치는 작가들이 모여 매력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지역이다. 빈티지한 건물 자체도 멋지지만, 주변의 맛집과 갤러리, 공방도 덩달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빈티지한 건물 사이로 살짝 보이는 맨해튼 브리지에서의 인증샷은 필수다.
브루클린 중심의 초대형 공원
프로스펙트 파크
삭막한 건물이 대부분이었던 브루클린이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바뀐 것은 프로스펙트 파크의 역할이 컸다. 서북쪽에는 작은 동물원이 있으며, 주변으로 브루클린 미술관과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저녁에는 로맨틱한 가로등이 켜져 아름다운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어보는 것도 좋다.
다양한 테마의 정원으로 가득
브루클린 식물원
브루클린 중부에 있는 대규모 식물원. 뉴욕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손꼽힌다. 쓰레기장을 매립해 아름다운 식물원으로 재탄생 시켰다. 바위 정원, 셰익스피어 정원, 장미 정원, 허브 정원 등 다양한 테마의 정원이 가득하다. 카페와 도서관 등의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브루클린 식물원 바로 옆에 자리한 미술관
브루클린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다음으로 뉴욕에서 규모가 큰 미술관이다. 사실상 박물관에 가까운 수준으로 세계 곳곳에서 수집한 유물과 예술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최초로 한국관을 배치하였으며 북적한 맨해튼의 주요 박물관과 달리 한적한 분위기 속에 관람할 수 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수족관
뉴욕 아쿠아리움
브루클린 최남단에 자리한 수족관. 1896년 배터리 파크에 세워졌고, 1957년 브루클린의 코니 아일랜드로 이전했다. 350종 이상의 해양동물을 사육하고 있다.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로 가득해 아이는 물론 어른도 금세 동심의 세계로 데려다 놓는다.
힙스터의 성지
윌리엄스버그
브루클린 동쪽에 있으며 퀸즈 지역과 맞닿아 있다. 1990년대 맨해튼의 이스트 빌리지에 거주하던 젊은 예술가들이 높은 임대료 때문에 이곳으로 쫓겨나다시피 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개성 넘치는 힙스터의 성지로 거듭났다. 덤보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독특한 감성의 숍과 갤러리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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