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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단풍과 비자림 속을 걸으며 힐링하기 좋은 곳
해발 고도 763m의 신선봉을 비롯한 크고 작은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호남 5대 명산'. 깊은 봉우리 속 무궁무진한 아름다움을 숨기고 있다 하여 '내장(內藏)'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비자나무와 굴거리나무 등 희귀한 식물들이 군락을 지은 빼어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고, 특히 가을 단풍의 색감이 유독 붉고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다. 울창한 단풍나무숲으로 둘러싸인 사찰 '내장사'는 이곳의 필수 관광 코스이며, 고즈넉한 연못 위 자리한 '우화정'은 대표 포토 스팟으로 손꼽히니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