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 마을 주변

125년의 세월 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동락원. 1895년 미국인 선교사가 기숙 학원으로 설립한 것을 시초로 현재는 한옥 호텔로 운영 중이다. 약 700여 평의 넓은 부지에는 예쁜 정원과 연못이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의 예쁜 감성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밤이면 은은한 조명이 비춰 낮과 또 다른 분위기가 흐르며 한쪽에는 노천 족욕장도 갖추고 있다. 한옥 마을 내 한옥 스테이가 다소 좁은 경향이 있다면 이곳은 비교적 널찍한 규모로 여유롭게 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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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은행나무 사이로 펼쳐진 넓은 한옥 숙소. 완연한 가을을 보내기 좋았던 전주 한옥 숙소 동락원. 저는 행랑채에 머물렀는데 편안한 라텍스 침구와 따뜻한 방 온기 덕에 숙면하기에 안성맞춤이었어요.

한옥마을 최대규모인 약 700평 부지로 숙소 주변을 산책하기에도 좋았어요. 저처럼 뚜벅이로 오셔서 많이 걸으셨을 경우 족욕 카페에는 가서 지친 피로를 회복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동락원
-전북 전주시 완산구 은행로 33-6 동락원
-한옥 숙박시 족욕카페 이용료 9.000원으로 할인

한옥 스테이는 처음이라 
추우면 어떡하지 
잠 못자면 어떡하지 했는데,

진짜 너무 따듯하게 푹 잤다.

약간 할머니댁 가서 하룻밤 푹 자고 
온 느낌.

주변 접근성도 다 좋아서 정말 
너무나도 좋은 숙소였다!

전주 한옥호텔 동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