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ww.travelicn.or.kr/open_content/gallery/gallList.do?gall_seq=1205&kf=title&kw1=%EC%97%B0%EB%AF%B8%EC%A0%95&gall_div=3&gall_lang=kor&pgno=1
푸른 하늘과 정자가 만들어낸 평화로운 분위기
500년이 넘는 세월을 자랑하는 웅장한 느티나무 그늘 아래 자리 잡은 정자. 조선시대의 방어 시설인 '월곶돈대' 안에 위치해 있으며, 부드러운 처마의 곡선과 푸른 하늘, 잔잔한 강이 어우러져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정자에 서면 파주시, 김포시, 북한 황해도 개풍군 일대까지 조망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감상하는 풍경은 '강화 팔경' 중 하나로 손꼽힐 만큼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과거 민간인 통제 구역이었으나, 2008년에 통제구역이 해제되어 강화도의 숨겨진 전망 명소로 점차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