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고인돌 유적

청동기 시대 지배층의 무덤인 고인돌이 가득한 유적지. 국내 최대 규모의 북방식 고인돌 '강화 부근리 지석묘'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이 잘 보존되어 있어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산책로를 따라 고인돌을 제작하는 방법, 선사시대 주거지 모형, 공룡 모형 등 여러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어 천천히 둘러보기 좋다.

매년 4월이면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개최되어 분홍빛으로 물든 진달래를 감상할 수 있으며, 무용과 전통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매년 10월에는 '강화 고인돌 문화 축제'가 열려 석기 및 토기 만들기, 원시 불 피우기, 원시 사냥 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수많은 여행객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