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 청사부터 인천 중구청까지의 역사
1883년 당시 지어진 일본 영사관을 철거한 뒤 1933년에 지은 인천부 청사 건물. 수평의 창문, 현관 옆 원형의 창문, 계단의 장식 등 1930년대 모더니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건축물이며, 광복 이후 경기도 인천시 청사, 인천직할시 청사를 거쳐 현재 인천광역시 중구 청사로 이용되고 있다. 매년 열리는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의 코스에도 포함돼 문화 해설을 들으며 알찬 역사 투어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