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성동 원조 자장면 거리

'인천 차이나 타운' 내에 위치한 거리로, 자장면, 만두 등 중국 요리 맛집이 즐비하다. 개항 이후 항구를 통해 인천으로 중국인들이 들어오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많은 중국 음식점이 생기게 되었다. 자장면을 최초로 판매하기 시작한 '공화춘 본점'을 비롯해 백년 자장, 하얀 자장 등 다양한 종류의 자장면 맛집이 자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월병과 전통 차, 딤섬 등 화교들이 직접 판매하는 여러 중국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자장면의 역사와 가치를 알 수 있는 '짜장면 박물관'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