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폭의 수채화 같은 낭만적인 저녁 노을
'무의도' 내에 위치한 큰 갯벌이라는 뜻의 해수욕장으로, 썰물 때면 갯벌이 넓게 드러나 동죽조개, 소라, 방게, 바지락 등을 잡아보는 갯벌 체험이 가능하다. 해수욕장 끝에 있는 기암괴석에서 숭어, 우럭, 망둥이 등을 잡는 바다낚시를 할 수 있고, 짚라인과 4륜 바이크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피서지로 인기가 좋다.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해상 관광 탐방로'가 있어 산책하기도 좋으며,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지로 유명해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저녁이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일몰이 펼쳐져, 바닷가에 줄지어 있는 방갈로에 숙박하며 감상해보는 것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