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마쓰 장어 맛집 베스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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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kj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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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수자원을 지닌 하마마쓰는 오래전부터 하마나 호수를 중심으로 장어 양식이 발달하였다. 장어의 공급이 늘어나면서 하마마쓰 곳곳에는 장인들이 운영하는 맛집들이 생겨났고 시즈오카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맛있기로 소문난 하마마쓰의 장어 맛집 베스트 7을 정리해본다.
도쿄 스타일 VS 간사이 스타일
장어 요리는 일반적으로 도쿄와 간사이 스타일로 나뉜다. 지리적으로 도쿄와 간사이 중간에 위치한 하마마쓰는 이 두가지 스타일의 맛집이 다 존재하는 곳. 도쿄 스타일은 가볍게 구운 후 바구니에 넣어 찌고 또 다시 소스와 함께 굽는 방식이며, 간사이 스타일은 불에 바로 구워 바삭바삭하게 먹는 방식이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장어요리 전문점
우나기 야오토쿠 본점
우나기 야오토쿠는 1909년 창업한 장어요리 전문점. 푸짐한 장어가 찰기 가득한 밥과 어우러져 금새 그릇을 비우게 된다. 장어 덮밥을 다 먹고 차를 부어 먹는 우나기 차즈케가 유명하다. 가격대는 있는 편이지만 전혀 아쉽지 않은 맛집. 실내는 화려하지 않지만 정갈하면서도 고풍스러워 전통 맛집의 당당함이 느껴진다.
반세기의 역사를 지닌 천연장어요리 전문점
히쿠마노
히쿠마노는 창업한 지 반세기가 지난 장어요리 전문점으로, 하마나 호수에서 자란 천연장어로만 요리하기로 유명하다. 장어를 찐 뒤에 특제 소스를 발라 구워내는 히쿠마노 장어 요리는 육질이 워낙 부드러워 입에 닿는 순간 살살 녹는다. 자연산 장어라 가격은 높은 편. 장어 소진 시 영업을 종료하니 되도록 오픈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부담없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장어요리
우나기카포유 야수카와
하마나 호수 근처 니시구 유토에 있는 장어 전문점으로 장어 양식도 하면서 음식점도 함께 하는 실비집. 산지 직송이라 다른 장어요리 전문점보다 저렴하게 장어요리를 즐길 수 있다. 장어 덮밥 이외에도 튀김 정식, 돈가츠 정식 등도 판매하고 있어 일행 중 장어를 좋아하지 않는 구성원이 있더라도 함께 할 수 있는 곳. 시내와 떨어져 있어 조용하고 여유있는 공간을 갖춘 식당이다.
센 불에 구워내는 간사이 스타일의 장어요리
스미야키우나기 아오이야
1977년부터 하마마쓰에서 영업해온 장어요리 전문점으로 싱싱한 장어를 화력이 강한 고급 숯인 비장탄에 굽기 때문에 다른 장어요리 전문점보다 바삭한 식감의 장어를 맛볼 수 있다. 장인의 기술로 완성된 간사이 스타일의 장어요리로 찌지 않고 오직 굽는 스킬로 승부하는 맛집이다.
오랜 기간 변함없는 맛을 유지하는 장어 전문점
우나타케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그 맛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장어요리 전문점이다. 하마마쓰 텐루가와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내부는 소탈하고 아늑하다. 메뉴는 작은 사이즈부터 큰사이즈까지 다양해서 양에 맞게 주문할 수 있는 곳이다. 덮밥, 차즈케, 구이 등을 판매한다.
어협의 '신뢰'와 '가격'을 바탕으로
하마나코 우나기 마루하마 점
어업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직영점으로 손수 양식한 양질의 장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들여와서 판매한다. 도쿄풍 요리법으로 잘 쪄서 구워낸 장어는 혀에서 녹는듯한 부드러움과 고소한 양념 맛이 일품. 신하마마쓰 역 1분 거리에 있으며 도시락 포장도 가능해 한 번쯤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장어 가루가 들어간 달달한 장어 파이
슌카도 본점
장어 요리라고 하면 장어구이나 장어덮밥을 주로 떠올리지만 장어로 만든 과자도 유명하다. 하마마쓰는 ‘장어 파이’의 원조인 슌카도가 있는 곳. 1961년에 시작된 명과 슌카도 장어 파이는 전혀 비리지 않고 땅콩 맛이 들어가 달고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깔끔하게 포장해서 팔기 때문에 한국에 기념품으로 사가기에도 좋다. 슌카도 본점이 하마마쓰 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JR 탑승 전 잠시 둘러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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