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

일본의 3대 소나무길로 유명한 '미호노 마츠바라' 바로 앞에 위치한 호텔이다. 400년 된 소나무길을 따라 걷다 보면 저 멀리 아름다운 후지산의 모습과 푸른 바다도 만나볼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로 등재된 '미호 신사' 또한 걸어서 약 10분 내로 방문할 수 있어 산책 겸 다녀오기 좋다. 이곳은 봄이면 벚꽃이 만발하여 기념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호텔 내에는 편백 나무로 지어진 넓은 크기의 대욕장 시설이 있다. 욕장 내에는 실내탕이 있으며 샤워 공간 또한 넉넉하게 갖춰져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나무와 바위로 둘러싸인 자연 친화적인 노천탕도 보유하고 있어 느긋한 온천욕을 즐겨봐도 좋다. 샴푸, 린스, 화장 솜, 칫솔, 면도기 등의 어메니티도 잘 구비되어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객실은 널찍한 크기의 다다미룸과 양실 2가지 타입으로 준비되어 있다. 객실 중 가장 높은 등급의 다다미룸은 발코니와 넓은 크기의 일본식 정원이 연결되어 있어 어떤 계절에도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고,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도 있어 추천할만하다. 욕실에는 편백 나무의 욕조도 갖춰져 있어 프라이빗하게 목욕을 하기에도 좋다.

호텔 하고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