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이 빚어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
'아소 산' 정상을 향하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초원. '천 리 넘게 풀이 펼쳐진다'는 이름의 뜻처럼, 광활한 초지에 빗물이 고여 만들어진 두 개의 연못이 근사한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칼데라 지형 '아소 산 나카타케 화구'의 분화 활동을 조망할 수 있으며, 푸른 녹음 사이로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평화롭고 고요한 분위기의 목장
너른 초원을 자유롭게 거니는 말과 소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곳. 승마 체험을 즐기거나, 말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좋다. 근처의 '아소 화산 박물관'에서 '아소 산'의 역사와 정보를 배우거나, 식당과 기념품 숍이 들어선 휴게소에서 잠시 재정비 시간을 갖기에도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