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5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다낭. 비가 적게 오는 2월부터 5월까지가 여행하기 가장 좋다. 비교적 습도가 높지 않아 쾌적하고 맑은 날이 많아 통풍이 잘 되는 여름 옷차림이면 충분하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과 본격적인 우기인 가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현지 기상 상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저녁 비행기 도착이 많은 다낭은 3박 5일 여정을 추천한다. 한 시장, 다낭 대성당 등 다낭 시내 주요 명소들의 경우 반나절에서 하루면 모두 둘러볼 수 있다. 시내 관광을 마친 뒤엔 근교 지역 호이안, 바나 힐 여행도 놓칠 수 없다.
다낭 국제공항에서 시내로의 주요 이동 수단은 택시다. 공항과 시내의 거리가 2km 정도로 가깝고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공항 청사의 택시 승강장에서 대기 중인 택시를 탑승해도 되고, 택시 호출 앱 그랩을 이용해 택시를 호출할 수도 있다.
다낭 여행의 보편적인 교통수단은 택시다. 여행자들은 일반 택시보다 저렴하고 바가지 걱정 없는 그랩 앱 이용을 선호한다. 근교 이동 시엔 시내버스나 셔틀버스를 이용하기도 한다.
다낭 미식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쌀국수. 소고기를 넣은 퍼 보, 어묵 튀김을 넣은 분짜까, 양념에 비벼 먹는 미 꽝까지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나뉜다. 쌀가루 반죽에 각종 재료를 넣어 부친 반 쎄오나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인 반미도 인기 메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커피를 생산하는 국가답게 카페도 넘친다.
다낭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을 정보는 무엇이 있을까? 효율적인 환전 정보, 동 화폐 원화로 빠르게 계산하는 방법, 근교 여행 팁 등 성공적인 여행을 만들어줄 정보들을 <다낭 여행 꿀팁 가이드>에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