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매력이 있는 보라카이 근교 섬

보라카이 섬도 아름답지만 10분에서 2시간 남짓 이동하면 근교 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말룸파티에서는 튜브 트래킹을, 악어를 닮은 크로커다일 섬에서는 스노클링을, 매직 아일랜드에서는 다이빙을 즐겨보자. 프라이빗하게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카라바오 섬을 추천한다.

말룸파티는 칼리보 국제 공항이 있는 섬에 있다. 칼리보 국제 공항에서 버스로 약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한다. 신비한 에메랄드빛 색상의 계곡에서 휴양을 즐겨보자. 다이빙 점프대에서 뛰어내리는 지점을 제외하곤 물의 깊이가 대체로 얕은 편이다. 말룸파티의 대표 액티비티, 튜브 트래킹도 빠트리지 말고 즐기자.

멀리서 섬 전체를 바라보면 마치 악어와 흡사해 크로커다일 섬이란 명칭이 붙은 곳. 가까이 다가가면 푸른 산호가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호핑투어의 명소이다. 대체로 파도가 잔잔해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지만 파도는 날마다 달라지니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형형색색의 수많은 열대어를 감상할 수 있는 보라카이 최고의 스노클링 포인트로 떠나보자.

보라카이 근교 섬 호핑투어에 빠지지 않는 섬. 다이빙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3m부터 10m까지 다양한 높이의 다이빙 대가 있으니 적절하게 선택해 즐겨보자. 이외에도 섬 전체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슈퍼맨, 코끼리, 사자 등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어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하루 입장 관광객이 제한된 섬. 그만큼 철저하게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어 천혜의 자연과 함께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섬 안에서 스노클링, 다이빙과 같은 액티비티부터 마사지를 받으면서 휴식도 취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카라바오 섬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에 방문하고 싶다면, 미리 투어 업체를 통해 예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