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으로 사랑받는 라멘 전문점, 가라시비 미소 라멘 기칸보 이케부쿠로 점. 현지인과 외국인 모두에게 인기 있는 맛집.

이케부쿠로 맛집 도쿄 매운 라멘 키칸보 鬼金棒

20180601(금) 일본_라면집_鬼金棒(キカンボウ 키칸보우)

[일본/도쿄] 이케부쿠로 매운 라멘 - 키칸보(Kikanbo)

일요일 11시에 도착했는데 한 텀 다 들어가고 앞에 15명 있었어요 그래서 40-50분 기다리고 먹었습니다. 근데 평소보단 웨이팅이 적은편이래요
매운걸 잘 못먹어서 카라랑시비 둘다 스코시로 했는데 딱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또 오고싶을듯 
근데 더운날에 라멘먹으니 저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다 땀흘리머 먹네요 ㅋ

평일 주말할 것 없이 점심시간엔 늘 붐비는 듯.. 매운맛이라 그런지 현지인도 있지만 외국인 손님이 타 라멘집 대비 더 많아보였습니다. 월요일 12시쯤인데 40분정도 대기했습니다. 내부가 많이 협소해서 본격적으로 도쿄의 여름이 시작되면 먹기 힘들지 않을까.. 싶은.
고수메뉴는 확실히 고수가 팍팍 들어가서 아주 흡족스럽습니다.
카라 시비 둘다 보통으로 했는데 신라면보다는 덜 맵지만 참깨라면 정도 매콤한 것 같고, 산초도 아주 없지는 않은 대중적인 한국 마라탕 정도인 것 같네요. 신라면 이상의 맵기를 원하시면 보통보다 한단계 up하셔도 될 듯.
양은 많지는 않은 편이라 일본에서 보통 오오모리 시키는 성인 남성이라면 좀 부족하다 싶겠습니다.

오후 3시 넘어서도 사진에서처럼 줄이 길었습니다
다다음날에 또 지나갔는데 여전히 붐벼서 결국 다른 거 먹으러 갔네요 ㅠㅠㅠ

정통라멘은 아니고 양념이 강한 이색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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