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포트카페(portcafe)음식점 후기/메뉴판

[ 블라디보스톡 킹크랩 추천 ] 포트카페(PORTCAFE) - 런치에는 무려 30% 킹크랩 할인!

2019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포트카페-Port cafe

블라디보스톡 현지인들 많이 찾는 맛집 포트카페 port cafe 털게맛집이라는데.. ㅠㅠ

곰새우철이 아니면 곰새우 없고요, 곰새우가 없으면 없다고 해여하는데 다른거로 준다고 손가락보다작은새우 줍니다.
말 잘 못알아들으니 대충 줄라고함. 그리고 .. 여기 음식 대체적으로 비싼편임. 다른 요리도 그거 먹고싶어서 갔는데 없다고 다른거준다고하고 ㅡㅡ ; 이게 이미 주문이 들어간상태에서 바꿔준다하니 말 안통할땐 그냥 넘어갈듭;

블라디 중심가랑 쪼께 떨어져있는 곳인디 게랑 크랩이 먹을만하다해서 골랐지라. 아 여기 기억나는게 맥주가 허벌나게 맛있지라. 관자랑 시금치요리도 기깔나서 좋았슈. 게요리는 시간이 좀 걸리고 손질하느라 식어버려서 좀 비렸슈.

메뉴: 새우플래터, 홍합스튜(크림치즈소스), 해삼볶음(?)
평일런치에 가면 30프로나 할인해줘서 당장 달려감 근데 자리 없다고 함ㅠ근데 윗집 식당으로 올라가면 같은메뉴 같은할인 이라길래 갔습니다.
윗집 식당이름은 신디케이트인데 메뉴판이 달랐음. 내용 역시 다름 육류가 주임. 그래서 해산물 없냐고 말하니 그때서야 포트카페 메뉴판 갖다줌ㅠ
해산물 플래터 시켰는데 자꾸 하나씩 뭐 없다고 다시 오고 재주문만 여러번 하는바람에 주문만 30분이상 걸림^^..
-새우플래터: 짜증난상태에서 새우먹고 사르르 녹았습니다ㅠㅠ짜증나서 일부러 메뉴 적게 시켰는데 새우 양 많고 적당히 배부르게 먹음. 마트에서 산 곰새우보다 싱싱하고 더 맛있었음.
작은새우/일반중간새우/곰새우/쫌큰새우 4종류입니다.
새우플래터 먹으려면 초장 가져가세요.공항에서 사놓고 숙소에 놓고와서 계속 생각났어요ㅠ
-홍합스튜: 크림치즈소스에 버무려져 나옴. 홍합크기가 매우작았음. 내가 원래 홍합 커서 먹기 싫어하는데 그래서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었음.양적어요.
-해삼볶음: 러시아메뉴판이라 사실 해삼볶음인지도 모르겠음..생긴건 잘게잘린 해삼인데 안딱딱하고 물렁함. 걍 야채넣고 볶은 맛.

조금 거리가 멀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가볼만한 식당 ! 새우 철이 아닌지.. 진짜 완전 새끼 손가락만한 새우가 많아서 당황.. 그래도 나머지 새우들은 통통한것들도 많아서 먹을만했음 근데 왜 얼음위에 올려준건지ㅜ 먹다가 차가워져서 비린내나서 아쉬웠음 여기서 먹을거면 홍합필라프는 절대 비추 비린내나고 밥이 딱딱함 생쌀 씹는듯한 .. ㅜ그리고 초장챙겨가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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