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항구 도시, 오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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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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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가장 아름다운 항구도시, 오타루. 1872년 홋카이도 최초로 부두를 건설하고 1880년에는 삿포로와 처음으로 철도를 개통했다. 항구의 운하를 중심으로 도시가 발달한 것이 특징. 영화 <러브 레터>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오타루 여행 추천 코스

오타루의 매력 속으로
오타루의 핵심 명소만 둘러본다. 길게 뻗은 운하와 아기자기한 오르골 그리고 빼어난 전망까지. 구석구석에 자리한 오타루의 아름다움과 만나게 된다.
· 예상 소요시간 : 4시간

오타루 주요 명소
오타루의 상징
오타루 운하
오타루에 있는 길이 1,140m의 운하. 바다를 매립해 만든 매립식 운하로 1923년에 완공했다. 특유의 예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 덕분에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많다. 산책로 주변에 펼쳐진 고급 레스토랑, 유리 공예관, 골동품 매장 등도 함께 들르면 좋은 코스.
세계 각국의 오르골을 한 자리에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오타루의 명물인 오르골을 전시 판매하는 상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약 2만 5천여 점의 오르골을 보유 중이다. 일본에 여러 지점이 있지만, 메르헨 교차로에 위치한 곳이 본점. 1902년에 만들어진 오래된 벽돌 건물로 내부는 목조 인테리어로 이루어졌다. 오르골당 바로 앞에는 또 다른 명물로 손꼽히는 커다란 증기 시계가 자리한다. 매 시각 증기를 내뿜으며, 시간을 알려준다.
홋카이도 3대 야경 중 하나
텐구야마
해발 532.4m의 산. 영화 <러브 레터>의 명장면, 여주인공이 "오겡끼데쓰까"를 외쳤던 바로 그곳이다. 봄에는 벚꽃 명소로,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사랑받는다. 이곳의 진가는 밤에 드러난다. 홋카이도의 3대 야경에 손꼽히는 오타루의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지기 때문. 로프웨이에 몸을 싣고 약 4분 정도 올라가면, 정상에 도착한다.
유리 공예 체험이 가능한 명소
오타루 운하 공예관
영화 <러브 레터>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오타루 운하 공예관. 홋카이도 대표 유리 공예가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한다. 별도 체험비를 내면 글라스 공예 체험도 가능하다. 옥상에는 전망대도 자리해 아름다운 오타루 운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메이지 시대 후기 대표적인 석조 건축물
구 일본 우선주식회사 오타루 지점
영화 <러브 레터>의 촬영 명소 중 한 곳. 주인공 이즈키가 근무하던 도서관이 바로 이곳이다. 1906년 건축된 르네상스식 건축물로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영화를 추억하고 싶다면 한 번쯤 들러 봐도 좋다.
알아두면 좋아요!
2024년 7월 1일 기준, 구 일본 우선주식회사 오타루 지점은 보수 공사 중으로 이용이 불가하다.
오타루 추천 맛집
맛있는 함박 스테이크를 맛보고 싶다면
빗쿠리 동키
오타루 운하 전망의 아름다운 운치를 자랑하는 맛집이다. 가격도 착하고 양도 푸짐해 인기가 많다. 오타루 대부분 상점들이 일찍 문을 닫는 편이지만 이곳은 밤 12시까지도 영업해 늦은 밤에 식사하기 좋은 곳.
최상의 재료로 만든 카이센동과 우니동
사와자키 수산
작은 규모의 식당이지만, 인기가 많은 곳. 해산물 모둠 덮밥을 뜻하는 '카이센동'과 성게알 덮밥인 '우니동'을 판매한다. 신선한 재료들로 맛깔스럽게 장식해 보기도 좋고 맛도 좋다. 사이즈별로 주문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
든든하게 먹는 치밥
와카도리 지다이 나루토 본점
방송 <짠내투어>에 소개되며 이름을 알린 맛집. 추천 메뉴는 콩기름으로 튀긴 영계가 유명하다. 우리나라의 옛날 통닭 같은 느낌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보기와 달리 간간해 정식을 시켜 밥과 함께 치밥으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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