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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맛집 토리톤 회전 초밥집을 다시 갔습니다.

삿포로워홀 #23. 새 집으로 이사

삿포로 자유여행 :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회전초밥 "토리톤"

일본 맵코드

4시 30분정도에 들어가서 웨이팅 10분이었어요!
네타가 전체적으로 엄청 신선하고 회전초밥집임에도 다양한게 좋았습니다. 다만 간이나 배합된 소스 자체가 특별한 건 아닙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고, 디저트로 먹은 유바리멜론도 맛있었어요!

대기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어플로 웨이팅 상황 볼 수 있어서 좋았음. 패드로 주문할 수 있는데 한국어가 지원되어서 좋았음. 완벽하게 번역되지는 않음. 연어 엄청 두툼하고 맛있음. 구운 참치도 존맛탱! 후식으로 멜론 먹으면 딱임. 가성비 쩌는 맛집

일단 한국어도 영어도 제대로 할 줄아는 직원이 없고 자리에 앉으면 미소종류를 선택하라고하는데 유료니까 드시지않을분은 시키지않는게 좋습니다.맛이 아주없진 않았지만 여긴 주문을 직접 적어서 주는 시스템인데 한국어가 있는 메뉴판에 같은 숫자의 초밥이 있어서 강제로 비싼 스시를 먹게 될 수있고 계속 새로넣은 주문과 지나간 주문을 바꿔서 주고 맞다고 우겨서 정말 기분이 불쾌해집니다.꼭 가실꺼라면 주문서를주기전 사진을 찍어놓고 주는게 낫습니다.

마루야마 공원에서 한 20분 걸어서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넘나 깁니다.. 주변에 볼거리도 딱히 없습니다 ㅠ

오픈하고 40분 뒤에 도착했는데 대기번호가 40번대 였으니까.. 오픈 시간 맞춰서 오셔야 대기 없이 드실 수 있을 거 같네여. 덧붙여, 번호를 일본어로 빠르게 부르니깐 예비 시간 즈음엔 긴장하시고 계셔야 합니다.

이후엔 한국어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어서 주문도 편리하고 점원분들도 친절하시니 편하게 드셔도 무방해여..

특히 소문 그대로 가성비가 갑입니다.. 만족스럽게 9접시나 먹었는데 2,000엔 정도 나왔어요. 이 가격에 상당한 품질, 평균 이상의 맛이라면 괜찮은 거 같아요..

식사 끝나면 주변 직원분들에게 식사 끝났다고 하시면 접시 개수 세서 영수증처리 해주십니다.

저랑 제 친구 제외하고 모두 현지인이었는데, 관광객이 없어서 일본 특유의 생활도 엿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다른 지점도 많지만, 마루야마 공원이랑 신궁 보러 오셨다면 여기서 점심 해결하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회전초밥 도리톤 마루야마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