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visitbeautifuljapan.blogspot.com/2016/05/naha-hari-marine-festival-naha-city.html
오키나와의 전통 축제 '나하 하리'가 개최되는 항구
도쿄, 고베, 가고시마로 가는 페리선이 출입하는 항구이자 '나하 하리' 축제가 열리는 곳. '나하 하리'는 매년 5월 3일부터 5일까지 골든 위크 때에 열리는 대형 축제로, 바다에서의 안전과 풍년을 기원한다. 라이브 공연과 스모 대회, 불꽃놀이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되며, 길이 15미터짜리 파룡선(爬龍船)에 42명이 승선하여 경주를 벌이는 '하리 경주'는 가장 인기 있는 볼거리이다. 하리 경주는 첫째 날과 셋째 날에 치러지며, 둘째 날에는 하리 승선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 '우간(御願) 하리'와 결승전인 '본(本) 하리'로 축제를 마무리한다.